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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연종영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거리에 벚나무들이 양옆으로 이어져 가지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2023.03.24.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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