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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31일부터 시행…남성 호르몬 관련 규정도 강화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세계육상연맹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의 여자부 경기 출전을 금지한다.
세계육상연맹은 24일(한국시간) "이사회를 통해 남성으로서 사춘기를 거친 성전환 선수는 이달 31일부터 국제대회 여자부 경기 출전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성전환 선수의 출전 자격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육상연맹은 'DSD(Differences of Sexual Development·성적 발달 차이) 선수'로 불리는 선수들에 대한 출전 기준도 강화했다.
기존에 연맹은 400m, 400m 허들, 800m, 1500m, 1마일(1.61㎞) 여자부 경기 출전 기준을 테스토스테론 5n㏖/L 이하로 정했다. 일반 성인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0.12~0.179n㏖/L, 남성은 7.7~29.4n㏖/L이다.
이외 종목에는 호르몬 관련 규정이 없었지만, 이달 31일부터 여자부 모든 종목에는 24개월 동안 테스토스테론 수치 2.5n㏖/L 이하를 유지해야 출전이 가능하다.
세계육상연맹은 해당 규정 적용에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현재 400m 미만, 1마일 초과 종목에 출전하는 DSD 선수들은 6개월 동안 테스토스테론을 2.5n㏖/L 이하로 유지하면 여자부 경기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육상에서 대표적인 DSD 선수는 캐스터 세메냐(남아프리카공화국)다.
대중에 공개한 적은 없지만, 대다수 전문가가 세메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7~10n㏖/L로 예측한다.
세메냐는 400m 미만, 1마일 초과 종목에 호르몬 제한 없이 출전이 가능했지만, 이제 국제대회에 나서려면 남성 호르몬을 억제해야 한다.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여자 800m 금메달을 목에 건 세메냐는 남성 호르몬 제한 규정을 피하기 위해 200m, 5000m로 종목을 바꿔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도전했지만, 기준기록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5000m에 출전했으나 예선에서 28위에 머물렀다.
서배스천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여러 집단 간의 요구와 권리가 충돌할 때 결정을 내리는 것은 항상 어렵다. 하지만 다른 어떤 고려사항보다 여자 선수들에 위한 공정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남성으로 살아온 이력에 따른 이점과 경기력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해당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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