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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간당 1만9450원→2만3340원…건강보험·학비상환 혜택도
5년 전에도 서비스노동자 임금 인상 주도

[올랜도(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월트 디즈니 월드'의 서비스근로자노조는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관광산업의 임금 산정을 위한 초임 최저임금을 올해 말까지 시간당 15달러(약 1만9450원)에서 18달러(약 2만3340원)로 인상하기로 회사측과 잠정 합의했다.
서비스노조연합 산하 6개 노조 중 하나인 '디즈니 월드' 서비스 근로자들은 지난달 18달러의 시간당 최저 임금에 못 미치는 회사측 제안을 거절했었다. 이번 합의는 올랜도 외곽의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에서 일하는 약 4만5000명의 서비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노조는 합의가 승인되면 5년 계약이 끝날 때까지 시간당 임금이 5.5달러(약 7130원)∼8.6달러(약 1만1150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맷 홀리스 서비스노련 위원장은 "올해 최소 18달러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확보하고 디즈니의 원래 제안의 전반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며 모든 근로자에 대한 완전한 임금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이다. 오늘 우리는 그 싸움에서 이겼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잠정 합의에는 건강보험 적용과 학비 상환에 있어 '업계를 선도하는' 혜택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제프 베일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사장은 "우리 출연진들은 월트 디즈니 월드의 영속적인 마법의 중심이며, 우리는 이러한 잠정 합의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비스 근로자와의 계약은 미키 마우스 및 기타 디즈니 캐릭터, 버스 운전기사, 요리사, 구조원, 연극 노동자 및 호텔 가정부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이 대상으로, 7만명이 넘는 디즈니 월드 인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디즈니 월드는 5년 전에도 플로리다주 최초로 시간당 15달러의 최저임금에 동의, 접객 서비스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을 주도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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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성 발사 계획 국제해사기구에도 통보 [평양=AP/뉴시스] 북한이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 위성 발사에 따른 주의 경보를 통보했다. 사진은 정은(오른쪽 세 번째)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국가우주개발국을 방문, 정찰위성 발사준비를 점검하는 모습. 2023.05.31.[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해사기구(IMO)에 공식 통보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나타샤 브라운 IMO 언론정보 서비스 담당관은 “북한이 ‘무선항행경보시스템(NWS)’에 이미 전파된 정보가 포함된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항행 경보는 항행구역 조정국에 의해 직접 선박에 제공되고 일반에도 공개되는 만큼 IMO에 통보할 의무는 없다”며 북한의 이번 통보가 반드시 이행됐어야 할 조치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이날 IMO가 공개한 북한의 통보에는 협정세계시(UTC)를 기준으로 5월 30일 오후 3시부터 6월 10일 오후 3시까지 위성용 로켓을 발사한다는 내용과 발사체 낙하물이 떨어질 장소 3곳의 좌표가 포함돼 있다.1단 로켓이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은 한국 충남 태안군에서 서쪽으로 약 253km 떨어진 지점이며, 위성 덮개인 페어링이 떨어질 지점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서쪽으로 284km, 2단 로켓이 떨어질 지점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약 820km 떨어진 곳이다.북한은 지난 2016년 2월 7일 ‘광명성 위성’을 발사할 당시 발사 5일전인 2월 2일에 IMO에 발사 사실을 알렸다.◎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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