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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밤 오후 8시 울산서 올해 A매치 첫 경기
'독일파' 정우영 선발 출격…'골든보이' 이강인, 벤치 대기

[울산=뉴시스]안경남 기자 = 클린스만호 데뷔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토트넘)이 넣고, 김민재(나폴리)가 막는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의 16강에 오른 뒤 대표팀이 치르는 첫 A매치다.
또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의 후임으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기도 하다.
짧게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과 멀게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4강을 향해 뛴다.
카타르월드컵 멤버가 클린스만호 1기 주축을 이룬 가운데 첫 선발도 변화 폭은 적었다.
최전방에 조규성(전북)을 중심으로 공격 2선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이 포진한다.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된 가운데 '독일파' 정우영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주전 도약이 예상됐던 이강인(마요르카)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중원에선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공수를 조율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는 김민재와 함께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진수(전북)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낀다.
콜롬비아는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17위로 한국(25위)보다 높다.
다만 상대 전적은 한국이 4승2무1패로 앞선다. 최근 맞대결인 2019년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친선경기에서도 한국이 2-1로 이겼다.
콜롬비아는 황인범의 소속팀 동료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올림피아코스)가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라다멜 팔카오(바예카노), 다빈손 산체스(토트넘)는 벤치 대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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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스포츠 꿈나무들, 울산서 빛났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체조선수단을 격려 방문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와 전남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광주는 이번 체전에 32개 종목에 1천30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6개로 총 5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관왕, 연패 등 다양한 기록을 수립하며 두터운 광주 스포츠의 뿌리를 과시했다.먼저 검도 남자 13세 이하부에 출전한 광주선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미 개최된 대회를 제외하고 제48회와 제51회에 이어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광주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허경도와 허윤도는 형제 선수로 출전해 주목받았고 형 허경도는 남다른 경기력을 보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소년체전 검도 2년 연속 MVP라는 영예를 안았다.근대3종에서는 광주·전남 분리 이후 소년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금2, 은1, 동2)을 거뒀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최지웅(광주체중3)은 올해 두 차례의 전국대회 개인전을 석권해 기대감을 높였었다. 계주에서 이동규(3), 이지훈(1)과 함께 1위에 올라 개인전과 함께 2관왕을 차지하며 근대3종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여자 16세 이하부도 개인전에 출전한 이지아(광주체중2)의 동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박유민(3), 이지아(2), 송현서(2), 양보민(1)선수가 단체전에서 3천11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역도에서 김체량(광주체중3)은 +81㎏급에서 인상 75㎏ 용상 102㎏ 합계 177㎏으로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지난달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 67㎏, 용상 100㎏, 합계 167㎏으로 우승하며, 소년체전 3관왕을 예상했던 김체량은 최고의 기량으로 역도 종목 8개(금3, 은4, 동1)의 메달 획득을 견인했다.'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광주 대표로 나선 수피아여중 농구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해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농구 여자 16세 이하부에 출전한 광주수피아여중은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동주여중(부산)과의 경기에서 70-56으로 승리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라는 위업을 이루었다.전남의 활약도 계속됐다. 전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33개 종목 96종별에 1천167명(선수727명, 임원 440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26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31개 총 7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기간 생일을 맞이한 전남 선수들을 찾아 축하를 건넸다. 전남체육회 제공.전남은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강세종목인 육상에서 최지우(구례여중 2년)가 400m를 56초91의 기록으로 추파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400mR(Mixed)에서도 3분44초53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멀리뛰기에서 고준희(광양백운중 3년)이 6.56m의 기록으로 금메달, 세단뛰기에서도 정현담(전남체중 2년)이 13.65m로 금메달, 서예지(광양백운중 3년)이 11.85m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단뛰기 남녀중등부를 석권했다.역도는 89kg급에 출전한 신수용(고흥중 3년)이 인상 112kg, 용상 140kg 합계 252kg로 3관왕을 차지했다. 73kg급에서도 김태양(완도중 2년)이 인상(100kg) 금, 용상(119kg)은 합계 금메달을 획득했다.레슬링은 자유형 65kg급에 출전한 김예찬(전남체육중 3년)이 결승에서 충북 이윤서(율량중 3년)을 폴승으로 꺾고 금메달, 자유형80kg급에 이다훈(전남체육중 3년)이 대구 정장헌(학산중 3년)에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 자유형92kg급에서도 박태윤(전남체육중 3년)이 경기 김호영(경기체육중 1년)에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씨름은 고해성(구례중 3년)과 정창민(구례중 3년)이 각각 용장급과 용사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도 여자유년부 평영에서 문승유(영암초 4년)이 평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다.순천팔마중이 결승에서 충북 제천중을 만나 2-0(25-22, 25-23)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시즌 3관왕을 차지 전국을 제패했다. 전남체육회 제공.배구에서는 순천팔마중이 결승에서 충북 제천중을 만나 2-0(25-22, 25-23)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시즌 3관왕을 차지 전국을 제패했다.바둑에서도 한국바둑중에 재학 중인 남중부(서지산, 임지호, 최경서), 여중부(악지우, 임지우, 최지윤)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남녀중등부를 석권하며 2연패를 차지했고, 남중부 최경서와 여중부 악지우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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