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사흘간 내린 비 오후 그쳐···기온 23~29도 뉴시스
- 대구·경북,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짐···낮 20~27도뉴시스
- 산업부 '흑자전환' 낙관 경계해야···"하반기도 무역적자" 전망뉴시스
- [단독]'매독환자 급증' 한국도 불안···3급 감염병 상향 추진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사회(5월31일 수요일)뉴시스
- 선관위 '고위직 자녀 채용' 자체 전수조사에 '면피용' 불신 팽배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법조(5월31일 수요일)뉴시스
- 오세훈, 100세 노인 봉양 '효자·효부·효손'에 표창뉴시스
- '스타일테크' 인재 키운다···'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캠퍼스 개관뉴시스
- 지하철서 즐기는 210초 영상···'국제지하철영화제' 공모 시작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시위대 최소 457명 체포…진압경찰 441명 부상
지난 1월 시위 시작 이후 가장 폭력적 시위 벌어져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로 최소 457명이 체포되고 진압 경찰 441명이 부상한 것으로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다르마냉 장관은 이날일 아침(현지시간) C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에서만 903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난 1월 시위 시작 이후 가장 폭력적인 시위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다르마냉은 경찰이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에 나선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보호했다며 경찰을 칭찬하면서 "특히 파리에서는 많은 시위가 있었고 그 중 일부는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무정부주의 단체들이 파리 시위에 잠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위 후반 후드티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청년들이 창문을 부수고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에 방화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경고했다.
중도 성향인 마크롱 정부에서 강경 우파 인물로 꼽히는 그는 연금 개혁을 철회하라는 시위대의 요구를 일축해 왔다. 그는 "폭력 때문에 연금 개혁법을 철회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민주적이고 사회적인 논쟁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폭력적 논쟁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3일 프랑스 남서부의 와인 수출 중심지 보르도에서는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보르도 시청 입구에 불이 붙었다.
피에르 위르믹 보르도 시장은 24일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종류의 공공기물 파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댄스경연 중 기습시위···카메라맨이 한방에 해결(영상) [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영국 BBC의 유명한 춤 경연대회(Strictly Come Dancing)의 스웨덴판(版) 결승 무대에 환경운동가들이 뛰어들어 시위를 벌였으나 카메라맨이 기지를 발휘해 신속하게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29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습지회복항의그룹’이란 환경단체의 운동가들이 노란색 가루 페인트와 배너를 들고 금요일 밤 스웨덴 TV4 춤 경연 라이브 무대에 뛰어들었다.올림픽 스키대표 출신 샬롯 칼라와 프로 댄서 토비아스 칼손이 함께 춤을 추던 중 남녀 2명이 무대로 뛰어 들어와 노란색 페인트 가루를 뿌리고 배너를 펼쳐 보이는 순간 카메라맨이 로봇팔 같은 크레인에 달린 카메라장비로 배너를 든 남자를 밀어 쓰러뜨렸다.이어 방송사 직원들이 달려와 이들을 스튜디오에서 끌어냈다.무대 급습사건이 담긴 영상 속에서 “습지를 회복하라”는 문구가 쓰인 배너를 들고 있던 남자는 크레인에 달린 카메라에 강타 당해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다.객석에 앉아 있던 이들이 경연이 시작되자 무대로 뛰어올라가는 장면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이들은 “우리도 춤을 사랑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삶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객석에 그냥 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고 말했다.올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딴 칼라는 이런 소동을 잘 이겨냈다고 칭찬을 들었지만 경연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다.한편 지난 2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주요 관광지인 리알토 다리 주변 강물이 형광 녹색으로 물들어 당국이 물 샘플을 채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원인을 두고 염료 방출부터 환경 운동가들에 의한 시위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영국 BBC의 유명한 춤 경연대회(Strictly Come Dancing)의 스웨덴판(版) 결승 무대에 환경운동가들이 뛰어들어 시위를 벌였으나 카메라맨이 기지를 발휘해 신속하게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출처: Återställ Våtmarker *재판매 및 DB 금지하지만 최근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며 ‘먹물 시위’를 벌였던 ‘울티마 제네라치오네(마지막 세대)’는 CNN에 “이번 사건은 우리와 관련 없다”고 말했다.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물의 흐름을 추적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무해한 염료인 플루오레세인을 방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소 1kg 가량이 물에 버려진 것으로 추측된다.◎공감언론 뉴시스 alto@newsis.com
- · 산업부 "IPEF 참여국 간 공급망 교란에 공동 대응 기반 구축"
- · "하락세 끝났나" 미국 집값 2개월 연속 반등
- · 美 카터 前대통령 배우자 치매···"바이든 팀 연락"(종합)
- · IMF "우크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 1~3%로 상향
- 1함평나비축제 "어묵 1만원·번데기 4천원"···日유튜버 “실화냐..
- 2남궁민, '서울숲' 자가 매입까지 19년···시세 차익 약 16..
- 3“올 여름 5일 빼고 비”…역대급 장마 소식에 '이 제품' 검색..
- 4분양·인허가·착공 트리플 급감···2~3년 뒤 신축 부족 우려..
- 5광주 시민들이 추천한 광주 여름꽃 명소..
- 6"비상구 온몸으로 막았다"···아시아나 승무원 대처 주목..
- 7"편도 최저 8400원" 성수기 제주도 항공권 특가 ..
- 8두툼한 회가 생각난다면? 광주 여기 어때요?..
- 9대환대출 서비스 이용방법은···"15분이면 갈아타기 OK"..
- 10"이제 직접 고친다"···삼성, 갤럭시 '자가 수리' 국내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