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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발전 리커브 8위로 국가대표 복귀
이우석·강채영, 남녀부 1위로 통과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에서 2관왕을 차지한 기보배(35·광주시청)가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기보배는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37.5점, 평균 기록 28.17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8명 중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6년만의 국가대표 복귀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세계적인 궁사다. 2017년 결혼 후 출산도 했지만 여전히 활을 내려놓지 않았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해 남녀 각 8명의 태극 궁사를 선발했다.
여자부에선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종합배점 61점, 평균 기록 28.34점으로 2차 선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2위와 3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선 이우석(코오롱)이 종합 배점 64.5점, 평균 기록 28.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제덕(예천군청)과 서민기(계명대)가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이 각각 4위, 7위로 통과했다. 김제덕, 김우진, 오진혁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삼총사다.
또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열리는 컴파운드에선 김종호(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각각 배점합계 67점, 70점으로 남녀부 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선 양재원(상무)이 2위, 최용희(현대제철)가 3위를 기록했고, 소채원과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가 여자부 2위, 3위로 통과했다.
남녀 각 8명을 선발한 리커브와 컴파운드 대표팀은 오는 28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훈련에 돌입한다.
다음달 두 차례 최종 평가전을 통해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나설 명단으로 다시 압축한다.
김성훈 총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 세계 1위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선 결과만큼이나 준비 과정이 중요한 만큼 아시안게임를 대비 한 월드컵 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도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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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스포츠 꿈나무들, 울산서 빛났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체조선수단을 격려 방문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와 전남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광주는 이번 체전에 32개 종목에 1천30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6개로 총 5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관왕, 연패 등 다양한 기록을 수립하며 두터운 광주 스포츠의 뿌리를 과시했다.먼저 검도 남자 13세 이하부에 출전한 광주선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미 개최된 대회를 제외하고 제48회와 제51회에 이어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광주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허경도와 허윤도는 형제 선수로 출전해 주목받았고 형 허경도는 남다른 경기력을 보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소년체전 검도 2년 연속 MVP라는 영예를 안았다.근대3종에서는 광주·전남 분리 이후 소년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금2, 은1, 동2)을 거뒀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최지웅(광주체중3)은 올해 두 차례의 전국대회 개인전을 석권해 기대감을 높였었다. 계주에서 이동규(3), 이지훈(1)과 함께 1위에 올라 개인전과 함께 2관왕을 차지하며 근대3종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여자 16세 이하부도 개인전에 출전한 이지아(광주체중2)의 동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박유민(3), 이지아(2), 송현서(2), 양보민(1)선수가 단체전에서 3천11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역도에서 김체량(광주체중3)은 +81㎏급에서 인상 75㎏ 용상 102㎏ 합계 177㎏으로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지난달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 67㎏, 용상 100㎏, 합계 167㎏으로 우승하며, 소년체전 3관왕을 예상했던 김체량은 최고의 기량으로 역도 종목 8개(금3, 은4, 동1)의 메달 획득을 견인했다.'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광주 대표로 나선 수피아여중 농구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해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농구 여자 16세 이하부에 출전한 광주수피아여중은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동주여중(부산)과의 경기에서 70-56으로 승리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라는 위업을 이루었다.전남의 활약도 계속됐다. 전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33개 종목 96종별에 1천167명(선수727명, 임원 440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26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31개 총 7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기간 생일을 맞이한 전남 선수들을 찾아 축하를 건넸다. 전남체육회 제공.전남은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강세종목인 육상에서 최지우(구례여중 2년)가 400m를 56초91의 기록으로 추파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400mR(Mixed)에서도 3분44초53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멀리뛰기에서 고준희(광양백운중 3년)이 6.56m의 기록으로 금메달, 세단뛰기에서도 정현담(전남체중 2년)이 13.65m로 금메달, 서예지(광양백운중 3년)이 11.85m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단뛰기 남녀중등부를 석권했다.역도는 89kg급에 출전한 신수용(고흥중 3년)이 인상 112kg, 용상 140kg 합계 252kg로 3관왕을 차지했다. 73kg급에서도 김태양(완도중 2년)이 인상(100kg) 금, 용상(119kg)은 합계 금메달을 획득했다.레슬링은 자유형 65kg급에 출전한 김예찬(전남체육중 3년)이 결승에서 충북 이윤서(율량중 3년)을 폴승으로 꺾고 금메달, 자유형80kg급에 이다훈(전남체육중 3년)이 대구 정장헌(학산중 3년)에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 자유형92kg급에서도 박태윤(전남체육중 3년)이 경기 김호영(경기체육중 1년)에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씨름은 고해성(구례중 3년)과 정창민(구례중 3년)이 각각 용장급과 용사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도 여자유년부 평영에서 문승유(영암초 4년)이 평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다.순천팔마중이 결승에서 충북 제천중을 만나 2-0(25-22, 25-23)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시즌 3관왕을 차지 전국을 제패했다. 전남체육회 제공.배구에서는 순천팔마중이 결승에서 충북 제천중을 만나 2-0(25-22, 25-23)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시즌 3관왕을 차지 전국을 제패했다.바둑에서도 한국바둑중에 재학 중인 남중부(서지산, 임지호, 최경서), 여중부(악지우, 임지우, 최지윤)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남녀중등부를 석권하며 2연패를 차지했고, 남중부 최경서와 여중부 악지우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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