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찍으면 칼로리 보여요"···어떠케어, 찍먹챌린지 이벤트뉴시스
- "롯데 역량 총동원" 신동빈 회장 '앞으로 반년'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뉴시스
- 대통령실 "방통위원장 후임자 임명 과정 아직 안끝나"뉴시스
- 中 "러시아와 동해·동중국해 합동 순찰"뉴시스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아시아나 합병에 100% 걸었다" 뉴시스
- 카드, 7월부터 새 월드투어···8개국 17개 도시뉴시스
- '1박2일' 과자 1봉지 7만원···'바가지 논란'에 지자체 대국민 사과뉴시스
- 이숙경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영국 맨체스터대 휘트워스미술관장 됐다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 내외, '호국의 형제' 고 김봉학 일병 유해 안장식 [뉴시스Pic]뉴시스
- 출소 반년 만에 다시 음주운전, 삼진아웃···또 들어갔다뉴시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최근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공분이 일고있는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범죄 검거율이 39% 에 불과하고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응급조치는 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부산 동래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8∼2022년 아동학대 사건 현황 자료를 분석해 24일 공개한 결과, 최근 5년간 신고된 아동학대 범죄는 총 9만4917건이고 , 이 중 3만7434건(39%)을 검거했다.
시·도경찰청별 신고 건수는 경기남부경찰청이 2만1687건으로 가장 많았고 , 이어 서울청(1만 5231건), 인천청(8501건), 경기북부청(5830건), 충남청(4830건), 경남청(4824건), 부산청(4506건)순이었다.
신고 건수 대비 검거 건수를 분석해보면, 아동학대 범죄자 검거율이 가장 낮은 시도청은 세종청(21.5%)이었으며 , 강원청(30.2%), 인천청(30.7%), 대구청 (32.1%)도 저조한 편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이뤄진 건수는 1만3536건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 대비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학대 현장을 포착하거나 재학대 위험을 발견하는 등 피해 아동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에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법에 규정하고 있다.
시·도경찰청별 아동학대 신고 건수 대비 응급조치 건수를 분석해보면 세종청(3.9%), 충남청(5.4%), 울산청(5.4%), 강원청(6.0%), 인천청(6.5%) 등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응급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
김희곤 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정인이 사건 이후에도 아동학대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많은 국민들께서 우려가 크다"며 "아동학대 전문인력 증원, 아동학대 보호 시스템 구축 등 아동학대 범죄 근절을 위한 범정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한미동맹,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06. yesphoto@newsis.com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며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다"며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라며 "이분들은 국가의 영웅"이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우리 후대에게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가르침으로써 이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국제사회에서 나라다운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국군 16만 명이 전사했지만, 12만 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고, 동맹국인 미군도 3만7천명이 전사했다"며 "호국영웅들께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정부는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실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할 헌법상 책무를 지고 있다"라며 "헌법상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추념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한 국가 요인, 최재해 감사원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김승겸 합참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서울=강병운 기자 bwjj2388@mdilbo.com
- · "롯데 역량 총동원" 신동빈 회장 '앞으로 반년'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 · 대통령실 "방통위원장 후임자 임명 과정 아직 안끝나"
- · 윤석열 대통령 내외, '호국의 형제' 고 김봉학 일병 유해 안장식 [뉴시스Pic]
- · 여당 "선관위, 국민분노유발위···노태악·위원들 전원 사퇴"(종합)
- 1광주로 파고든 마약···1년 새 마약 적발 절반 늘어..
- 2하반기 최악의 역전세난 온다..
- 3'조선대 관통' 지산동 우회도로 9일 개통···"도심 접근성 개..
- 4광산구 호텔 파티룸서 집단 마약파티···20대 7명 입건..
- 5"분양가보다 싼 매물에도"···'날개 없는 추락' 오피스텔..
- 6전남 화순탄광, 120년 만에 문 닫는다···정부, 보상금 2...
- 7"이래서 이혼했네" 생각 언제 들까···남녀 '이 모습' 보면..
- 8지하실 공사 중 발견된 미라 시신 한 구··· 전말은?..
- 9전남 30대 교사, 아랫집 살던 동료 몰래 촬영 시도 '파면'..
- 10대환대출 인기에 금융사별 취급한도 일시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