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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조사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서울 반포고등학교가 정순신 전 검사 아들의 학교폭력으로 인한 강제전학 기록을 생활기록부에서 삭제한 경위에 대해 부실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24일 오후 2시 반포고를 방문해 학폭 관련 생기부 삭제, 심의위 진행 과정, 서울대 감점 관련 서류처리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반포고 교장 , 교감 , 당시 담임교사 , 당시 학폭위 담당 교사 , 현재 학생부장 교사가 참석했고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과장, 장학관, 장학사 등이 참석했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강민정 의원은 이날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학교 측이 학폭 사건 공론화 이후에야 가해 학생 상태, 피해 학생 상태를 인지했으며 합당한 조치가 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득구 의원은 "반포고 측은 학교폭력 기록 삭제 경위에 대해 보고했고, 진상조사단 소속 강득구 의원과 강민정 의원은 1시간 이상 질의응답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에는 교육청과 학교 측이 제안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엄벌주의가 아닌 예방과 피해자 중심의 교육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았다"고 부연했다.
강 의원은 이날 면담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오는 27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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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미동맹,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06. yesphoto@newsis.com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며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했다"며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라며 "이분들은 국가의 영웅"이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우리 후대에게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가르침으로써 이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국제사회에서 나라다운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국군 16만 명이 전사했지만, 12만 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고, 동맹국인 미군도 3만7천명이 전사했다"며 "호국영웅들께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정부는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실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할 헌법상 책무를 지고 있다"라며 "헌법상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추념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포함한 국가 요인, 최재해 감사원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김승겸 합참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서울=강병운 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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