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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흥민, 멀티골 터뜨리며 A매치 37호골…韓 역대 3위
A매치 5번째 프리킥 득점, 하석주 넘어 최다

[울산=뉴시스] 박지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클린스만호 출범을 알리는 화끈한 골 폭죽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축구대표팀 A매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뽐냈다.
전반을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초반 내리 2실점해 2-2로 비겼지만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첫 A매치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개인적인 골보다 팀이 승리하지 못해 책임감을 느낀다. 감독님께서도 좋은 출발을 하고 싶으셨을텐데 (이기지 못해) 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셔 경기에 나온 것 같다. 공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장점을 생각하며 발전해야 더 공격적인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수들이 더 많이 골을 넣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플레이가 요구된다는 의미다.
이날 2골을 보탠 손흥민은 A매치 37호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역대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 부문에서 박이천(36골)을 넘어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또 A매치 5번째 프리킥 골을 터뜨려 하석주(4골·현 아주대 감독)를 넘어 한국 선수 역대 최고 프리킥 달인에 등극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얼마나 넣었는지 모르겠다. 기록은 좋지만 축구는 기록보다 팀이 우선인 스포츠다. 결과가 아쉽다"고 했다.
이어 "팬들에게 좋은 선물, 승리를 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나는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 다음 경기에선 승리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을 받기 때문이다"고 했다.
또 "경기를 하다보면 잘 할 때도 있고, 못 할 때도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나 생각하고 다시 돌아보게 된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내가 부족할 때는 더 잘 하려고, 잘하면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보탰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이후 콜롬비아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 팀에 재능 있는 선수가 많다는 것을 안다. 70점을 주고 싶다. 남은 30점은 더 잘하는 모습, 그리고 더 발전하고 개선할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한 차례 더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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