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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 공습 대상에는 민간인 구호소도 포함돼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394일째인 24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미사일 공습을 가했다.
AP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으로 최소 1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들 중에는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 주의 빌로필리아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집중 포격으로 사망한 2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빌로필리아에서는 야간 로켓포와 포격, 공습으로 9명의 부상자도 나왔다.
또한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동부 도네츠크 주의 코스티안티니프카 시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무적 지점(Invincibility Point)'을 러시아 미사일이 공격한 후 여성 3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현지 검찰은 러시아군이 S-300 대공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무적지점'이라는 구호소는 전기, 난방, 물 및 기타 기본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만든 많은 대피소 중 하나였다. 이곳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몸을 녹이고 휴대전화를 충전하며, 음식을 얻기도 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사망한 민간인들이 난민들이라고 밝혔다.
지난 겨울에는 전투가 대부분 포격전이었지만 봄으로 접어들면서 러시아군은 공대지 미사일, 폭발용 드론, 활공 폭탄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곳곳을 공격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 유리 이흐나트는 말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의 최측근이자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인 메드베데프는 우크라이나가 2014년 러시아가 합병한 크름 반도를 탈환하려고 시도한다면 러시아는 "절대적으로 어떤 무기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추가로 경고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봄이 돼 날이 따뜻해지고, 탱크를 포함한 서방 지원 현대식 무기 도착에 따라 러시아군을 몰아내기 위한 반격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는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의 "기력이 바닥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우크라이나 사령관들은 크게 파괴된 도시에서 일어날 것 같지 않은 반전의 가능성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과거 키이우, 하르키우, 발라클리아, 쿠피안스크 근처에서 그랬던 것처럼 곧 이 기회를 이용할 것이다"라고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이 이전의 성공적인 우크라이나 공격을 언급하며 말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의 포위된 바흐무트와 그 주변에서 약 1만명의 민간인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ICRC는 수천 명의 민간인들이 도시 자체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들은 대피소에서 거의 모든 날을 격렬한 포격 속에서 보내며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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