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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무용 스마트폰 데이터 보안 유출 우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프랑스 정부는 24일(현지시간) 데이터 보안 조치 미흡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공무원들에게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틱톡, 트위터, 인스타그램 및 기타 앱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기 있는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과 중국의 해킹 의혹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틱톡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프랑스의 결정은 정부 관리, 국회의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자신이 널리 사용하는 다른 플랫폼도 포함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스타니슬라스 게리니 프랑스 공공서비스부 장관은 성명에서 '레크리에이션' 앱은 국 행정 서비스에서 사용될 만큼 충분히 안전하지 않으며 "데이터 보호에 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지조치는 프랑스의 사이버 보안 기관에 의해 감시가 이뤄지게 된다. 이날 성명에서는 어떤 앱이 금지되는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다른 정부들이 틱톡을 겨냥한 조치를 취한 후 결정이 내려졌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공공서비스부는 AP통신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번 금지가 트위터,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캔디 크러쉬와 같은 게임 앱, 데이트 앱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예외적인 사용도 허용한다. 공무원이 공공 통신과 같은 전문적인 목적으로 금지된 앱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그허가를 요청할 수 있다.

미국, 영국, 유럽연합 등은 정부의 업무용 스마트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서방에서는 중국 당국이 틱톡의 소유주인 바이트댄스유한공사에 해외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요구하는 등 압력을 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틱톡의 최고경영자(CEO)인 저우서우즈는 23일 미국 의회에서 틱톡이나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의 도구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60%가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2017년 중국이 시행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개인 정보를 정부에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틱톡이 그런 데이터를 넘겼다는 증거는 없지만, 수집하는 방대한 양의 사용자 데이터 때문에 두려움은 팽배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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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대권 후보 속속 등장···이번주만 3명 예고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재임 당시인 2021년 1월1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연방재난관리청(FEMA) 본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자료=뉴시스DB). 2023.6.2[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73) 전 미국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45) 플로리다 주지사가 2024년 대선 공화당 후보 자리를 두고 일찌감치 경쟁 중인 가운데, 마이크 펜스(64) 전 부통령 등 3명이 이번 주 추가로 공식 출마 선언에 나설 예정이라 주목된다.4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오는 7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동영상 공개 및 연설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펜스 전 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함께 당선됐고,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의회 난동 사건 이후 사이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평가된다.당시 연임이 좌절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폈고, 일부 강성 지지자들은 의회에 난입했다. 의회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승인 절차를 막기 위함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상원의장이기도 한 펜스 당시 부통령을 상대로 "교수형에 처하라"는 살벌한 구호가 울리기도 했다.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이어왔고, 지난해부터 대권 출마설이 제기됐다. 실제 최근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준비 사실이 알려졌고, 지난달 31일 대권 선언을 예고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나 디샌티스 주지사에 비해서는 지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6선 하원의원과 주지사, 부통령을 지내 경험이 풍부하다. 다소 강경한 보수주의 성향으로 분류되며 복음주의 개신교 신자이기도 하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항하는 펜스 전 부통령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선두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지하기 위해 디샌티스 주지사 등과 '반 트럼프 전선'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됐던 크리스 크리스티(61) 전 뉴저지 주지사도 오는 6일 대선 출마를 예고했다.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점을 비판해왔다. 지난 4월 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도널드 트럼프는 TV 스타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를 백악관으로 돌려보낸다면 재방송은 원래의 쇼보다 더 나쁠 것"이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그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2~2008년 뉴저지 주법무장관을 지냈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뉴저지 주지사를 2차례 역임했다.[헨니커=AP/뉴시스]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주 주지사가 오는 6일 뉴햄프셔주에서 공화당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크리스티가 지난 4월20일 뉴햄프셔 헨니커에 있는 뉴잉글랜드 칼리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3.06.02이 밖에도 소프트웨어 기업가 출신인 더그 버검(67) 노스다코타 주지사도 이번 주 출마 선언이 예상된다.현재까지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디샌티스 주지사를 비롯해 니키 헤일리(51) 전 유엔 대사, 공화당 내 유일 흑인 상원의원인 팀 스콧(58), 에사 허친슨(73) 전 아칸소 주지사, 기업가 비백 라마스와미(38), 라디오 진행자 래리 엘더(71)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7명의 주요 후보에 3명이 추가되면서 10명이 경선 레이스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모닝컨설턴트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6%로 선두를 달렸고, 디샌티스 주지사가 22%로 추격했다. 이어서는 펜스 전 부통령이 5%, 헤일리 전 대사가 4%, 스콧 의원이 3%로 조사됐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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