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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창환 부지사, 기재부 등 주요 부처 방문해 현안 건의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2024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중앙부처별 본격적인 예산 심사를 앞두고 선제적인 국고 확보 활동에 나섰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총사업비 11조 9천849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11건을 발굴해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한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과 도정 간담회를 통해 전남도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3월부터는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기재부 예산실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차관과 실국장들을 만나 2024년 국고 현안사업 건의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4월 말까지 소관부처에 건의사업을 신청하는 점을 고려해 부처별 예산 심사에 앞서 정부정책 방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논리를 보완,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에 박창환 부지사는 지난 24일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을 찾아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기준은 지역 간 최대 지원액이 같고 시·도 간 균형발전 차이를 고려치 않는 등 지방투자 유인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보조금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지역낙후도지수 등 균형발전지표를 반영해 차등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부지사는 또 해수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이수호 항만국장을 만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한 목포신항 2단계 항만배후단지·철재부두의 조기 조성과 기업입주 임대료 감면을 요청했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을 만난 자리에선 호남선의 출발지인 목포역의 노후 역사 개량과 철도 재배치도 요청했다.
전남도가 건의 중인 주요 국고 현안 신규사업은 'AI(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농생명밸리) 조성',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솔라시도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신속 추진', '그린수소 저장·운송 핵심 인프라 구축' 등이다.
전남도는 정부 예산안 심의단계에서 기재부와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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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몇점에 4만원?···남원 춘향제도 ‘바가지 논란’ 남원 춘향제에서 4만원에 판매한 통돼지 바비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최근 함평나비대축제에 들어선 음식 업체들의 바가지요금이 질타를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남원 춘향제에 다녀온 관광객이 터무니없는 음식값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원 춘향제 후덜덜한 음식값’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31일 업로드됐다. 춘향제는 전북 남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지역 축제다. 올해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렸다.가족과 함께 남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작성자 A씨는 “금요일 저녁 늦게 남원에 도착해 문을 연 식당이 없어 숙소와 가까운 하천변 야시장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려고 했다”며 “전문 식당과 지역 단체가 함께 장사하는 곳이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A씨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기분이 상해 음식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A씨는 통돼지 바비큐라며 4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양배추 위에 고기 몇 점이 올라간 접시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1만8000원짜리 파전과 2만5000원짜리 곱창볶음. 온라인커뮤니티 캡처이어 A씨는 손을 대지 않은 해물파전 사진을 공개했다. 1만8000원짜리 해물파전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추정되는 양이었다. 2만5000원짜리 곱창볶음 역시 야채가 대부분이었다. A씨는 메뉴 가격표도 사진으로 인증했다.A씨는 “원래 양이 적냐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게 정상량이라고 하더라”며 “계속 호구질 당하다가 지갑 거덜 날 거 같아서 바로 일어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계산하려고 하니까 (사장이) ‘어때요? 맛있으시죠?’라더라”고 황당해했다.이후 A씨는 강 건너 다른 야시장을 찾았다. A씨는 “야시장 한 곳에서 바로 양부터 확인했다”며 “옆 테이블만큼 준다고 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시켰다”고 말했다. 이 식당에서 내 준 음식은 푸짐했다. 가격도 4만원으로 같았다는 주장이다.A씨는 “계산하는데 사장님이 나한테 ‘춘향제는 도대체 어디서 하는 거냐’고 물었다”며 “광한루에서 하는데 장사 중이시면서 몰랐냐고 되물으니 음식거리에서 장사하는 사람은 거의 타지 사람이고 자릿세 비싸게 내고 들어와 구경도 못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8일에도 한 일본인 유튜버가 함평나비대축제에 방문했던 영상을 올린 후 먹거리 물가에 놀라는 장면이 화두에 오르면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영상에서 일본인 유튜버가 물어본 음식의 가격은, 통돼지 바비큐 4만원, 오뎅 한 그릇 1만원, 갯고둥 한 컵 5000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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