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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거래 위험부담은 줄이고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보험은 수입자의 계약 파기와 파산 등의 신용 위험, 수입국의 전쟁 및 내란, 환거래 규제 등 비상위험으로 손해를 입게 된 수출기업의 손실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가입한 수출보험을 기업별 300만원 한도 내,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을 갖춰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이버영업점(cyber.ksure.or.kr) 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에 전자우편(kss0536@ksure.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은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3개 종목으로, 보험 종목은 지원 한도 내에서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기수출보험은 수입자로부터 대금 미회수, 수입국 검역, 클레임 비용 등 여러 위험을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으며,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으로 발생하는 환차손익을 제거해 안정적 경영이 가능해진다. 또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은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빌리기 위한 담보로 사용된다.
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수출보험이 국제 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보상함으로써 수출 거래 위험을 축소하고,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수출보험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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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몇점에 4만원?···남원 춘향제도 ‘바가지 논란’ 남원 춘향제에서 4만원에 판매한 통돼지 바비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최근 함평나비대축제에 들어선 음식 업체들의 바가지요금이 질타를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남원 춘향제에 다녀온 관광객이 터무니없는 음식값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원 춘향제 후덜덜한 음식값’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31일 업로드됐다. 춘향제는 전북 남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지역 축제다. 올해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렸다.가족과 함께 남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작성자 A씨는 “금요일 저녁 늦게 남원에 도착해 문을 연 식당이 없어 숙소와 가까운 하천변 야시장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려고 했다”며 “전문 식당과 지역 단체가 함께 장사하는 곳이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A씨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기분이 상해 음식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A씨는 통돼지 바비큐라며 4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양배추 위에 고기 몇 점이 올라간 접시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1만8000원짜리 파전과 2만5000원짜리 곱창볶음. 온라인커뮤니티 캡처이어 A씨는 손을 대지 않은 해물파전 사진을 공개했다. 1만8000원짜리 해물파전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추정되는 양이었다. 2만5000원짜리 곱창볶음 역시 야채가 대부분이었다. A씨는 메뉴 가격표도 사진으로 인증했다.A씨는 “원래 양이 적냐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게 정상량이라고 하더라”며 “계속 호구질 당하다가 지갑 거덜 날 거 같아서 바로 일어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계산하려고 하니까 (사장이) ‘어때요? 맛있으시죠?’라더라”고 황당해했다.이후 A씨는 강 건너 다른 야시장을 찾았다. A씨는 “야시장 한 곳에서 바로 양부터 확인했다”며 “옆 테이블만큼 준다고 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시켰다”고 말했다. 이 식당에서 내 준 음식은 푸짐했다. 가격도 4만원으로 같았다는 주장이다.A씨는 “계산하는데 사장님이 나한테 ‘춘향제는 도대체 어디서 하는 거냐’고 물었다”며 “광한루에서 하는데 장사 중이시면서 몰랐냐고 되물으니 음식거리에서 장사하는 사람은 거의 타지 사람이고 자릿세 비싸게 내고 들어와 구경도 못 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8일에도 한 일본인 유튜버가 함평나비대축제에 방문했던 영상을 올린 후 먹거리 물가에 놀라는 장면이 화두에 오르면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영상에서 일본인 유튜버가 물어본 음식의 가격은, 통돼지 바비큐 4만원, 오뎅 한 그릇 1만원, 갯고둥 한 컵 5000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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