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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통로에 그치지 않는 항구적 정전 타결을 "
20일의 7일간 정전협정도 준수 안해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지난 4월 15일 시작된 수단의 정파간 무력 충돌의 정전 협상을 중재해온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수단 내전의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전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이집트 매체들을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엘시시 대통령은 이 날 아프리카연합(AU) 평화안전보장이사회(PSC)의 수단사태 해결을 위한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PSC회의 참석국 대표들을 향해서 "(그 동안의) 인도주의적 구호품 통로등의 목적에 국한되지 않은,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정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발표했다.
4월 15일에 시작된 수단정부군과 준 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전투로 지금까지 민간인 사망자가 865명, 부상자가 3634명 발생했다고 수단의사협회가 최근 통계를 발표했다.
여러 차례의 단기 휴전 끝에 5월 20일에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항구도시 제다에서 7일간의 정전협정이 타결되었지만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지난 며칠 동안에도 간헐적인 충돌과 교전이 계속되었다. 그 이전의 여러 차례의 정전 협정도 양측 모두가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집트가 수단에서 내전을 피해 넘어온 수단 민간인 피난민 15만명을 수용했으며 기존의 500만명의 수단 피난민도 구호 대상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구호활동과 지원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각 구호기관들과 기부국가들이 수단의 이웃나라들에게 이런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엘시시 대통령은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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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북·러협력 세계 안보 위협···韓과 안보 약속 철통" [워싱턴=뉴시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로 올린 '한미 전략포럼 2023'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워싱턴 공동취재단) 2023.09.26[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한미 동맹 70년을 앞두고 양국의 "상호 방위 약속은 철통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블링컨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로 올린 '한미 전략포럼 2023'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한미 동맹은 내달 1일 70번째 생일을 맞이한다.블링컨 장관은 이에 한미 관계가 "핵심적인 안보 동맹에서 극히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며 "한국과의 강화된 관계는 미국이 동맹과의 관계를 심화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상호 관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놀라운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국어를 직접 발음하며 양국 관계를 "함께 가자는 열정적인 '같이 갑시다' 정신"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구체적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여러 결의안을 위반하고 한반도 및 세계 안정을 훼손하는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들에 직면한 상황"이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으로 북한이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블링컨 장관은 북러 정상회담은 러시아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한편, 북한이 미사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규정하기도 했다.[워싱턴=뉴시스]이윤희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로 올린 '한미 전략포럼 2023'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 중인 모습. 2023.09.26이에 맞서는 한미일 3자 동맹을 언급하며 "북한의 미사일 경고 자료 실시간 공유, 한미일 방위 훈련,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에 자금을 대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합의했다"며 "이번달 북한의 두 번째 위성발사로 향상된 양국 대북 협력 변화를 보여줄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한미 협력이 세계 안보 측면에서도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협력이 유렵지역과도 긴밀한 연대를 맺게 됐다고 평가했다.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기념비적인 전략적 실패가 됐지만, 한 가지는 성공했다"며 "태평양을 횡단하는 자유 국가들을 어느 때보다 가깝게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정기적이고 적극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유럽과 인도·태평양 안보는 그야말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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