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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 보고 있다" 주말 협상 타결 기대감
공화당 협상팀 "어려운 문제 아직 남아"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미국 재무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예상 시점이 오는 6월5일로 연장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27일(현지시간) 직접 전화 통화를 하며 부채 한도 협상 진행상황을 논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매카시 하원의장과 통화해 부채 한도 협상 문제를 직접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직접 부채 한도 협상을 논의한 것은 지난 22일 세 번째 대면 회동 이후 닷새 만이다. 이들은 막바지에 이른 협상과 관련해 조율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주말 들어서도 협상에 속도를 내면서 조만간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외신에 따르면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전을 봐 왔기 때문에, 오래 전에 느낀 것보다 지금 합의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중 합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오늘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항상 희망적"이라고 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NBC뉴스에 이날 중 협상이 타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아직은 관련 발표 계획이 없다면서도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협상을 이끌고 있는 공화당의 패트릭 맥헨리 하원 의원은 이날 저녁 기자들에게 "크고 어려운 문제들이 아직 남아있다"며 "대통령과 하원의장 수준에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 한도를 2025년까지 인상하는 대신, 향후 2년간 재정 지출을 삭감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지출을 삭감하고 2025년 지출 증가율은 1%로 제한하는 방향이다.
다만 양측은 저소득층 식량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를 위한 근로요건 확대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은 확대를 주장하는 반면, 백악관은 "잔인하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석유, 가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등과 관련한 연방 허가 규정을 완화할지에 대해서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미국 정부는 이르면 내달 1일 디폴트 사태에 빠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으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매카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가장 최신 데이터에 기반해 의회가 6월5일까지 부채 한도를 인상하지 않으면 정부 의무 이행에 자원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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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가 폭사시켰다는 흑해함대 사령관 생존 비디오 공개 [세바스토폴=AP/뉴시스] 플래닛 랩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지난 22일 크름반도 세바스토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러시아 흑해 함대 사령부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공격으로 러시아 군인 최소 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가 25일에는 소콜로프 사령관 등 장교 34명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26일 우크라이나가 자국 미사일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던 빅토르 소콜로프 흑해함대 사령관이 방위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주 크름반도 세바스토폴의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부를 미사일로 공격했던 우크라는 하루 전 이 공격으로 함대의 소콜로프 제독을 비롯 34명 장교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해군 장교들의 작전 회동에 때맞춰 미사일을 날렸다는 것이다.이날 가디언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비디오를 공개했고 여기에 소콜로프 제독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비롯 각군 최고 지휘관들과 함께 비디오 방위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여길 수 있는 장면이 들어있다.두 시간 전 러시아 크렘린은 국방부로부터 소콜로프의 '사망'과 관계된 어떤 정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러시아 흑해함대는 크름반도가 2014년 러시아에 불법 편입되기 전에도 세바스토폴 해군기지를 독립 공화국 우크라로부터 영구 임대 받아 운영되고 있었다.지난해 우크라 전면 침공과 동시에 러시아 흑해함대는 동쪽 아조우해의 항구들은 점령하고 오데사 등 흑해 서부의 항구들에 대해서는 출입을 막는 해상 봉쇄를 단행해 우크라 곡물 수출을 완전 중단시켰다.그러나 2개월도 못돼 흑해함대의 기함인 모스크바호가 우크라의 공격으로 흑해에 격침되는 '창피'를 당한 적이 있다. 이때 17명의 해군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러시아는 부인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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