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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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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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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새 팔 특사, 팔레스타인에 첫 신임장 제출 [라말라(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나예프 알 수다이리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사(오른쪽)와 리야드 알 말리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왼쪽)이 26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임시 수도 라말라에서 회담 뒤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알 수다이리는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신임장을 제출했다. 2023.09.26.[라말라(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나예프 알 수다이리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주재 대사가 26일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임시정부 수도 라말라를 방문, 신임장을 제출하고 팔레스타인 관리들과 회담을 가졌다. 이는 사우디와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를 위한 미국의 노력과 관련돼 있다.요르단 주재 사우디 대사를 겸하고 있는 그의 라말라 방문은 사우디와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 협정의 최대 장벽인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우디의 시도로 여겨진다. 사우디는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에 큰 진전이 있어야만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었다.아랍 지도자들이 사우디 리야드에서 이·팔 분쟁의 정당한 해결 없이는 이스라엘과의 평화나 외교적 인정은 없다는 아랍 평화구상을 확인한 지 약 16년이 지났지만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지금도 이스라엘의 군사 점령 하에 살고 있으며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이집트의 봉쇄 아래 놓여 있다.사우디는 바이든 미 행정부로부터 사우디 민간 핵 그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얻어내고, 미-사우디 방위협정 체결을 조건으로 이스라엘 극우 정부와의 관계 정상화 협상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임명된 알 수다이리 대사는 이틀 간의 라말라 방문 중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다른 고위 관리들을 만날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의제는 사우디와 이스라엘 간 외교 관계, 그리고 사우디와 팔레스타인 관계이다.그는 이날 사우디는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을 지지한다면서 아랍 평화구상에 따라 이 지역의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리야드 알 말리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은 알 수다이리 특사와의 회담에 대해 "팔레스타인과 사우디 간 양자 관계를 강화·발전시키고 모든 분야에서 더 큰 협력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 이정표"라고 말했다.그러나 사우디-팔레스타인 회담에서 이스라엘이 어떤 내용의 양보를 해야 하는지가 논의됐는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사우디와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가하면서 공개적으로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요구한 이스라엘 현 정부가 양보를 할 의지가 있느냐에 달려 있다.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지난주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이 완전하고 합법적인 국가 권리를 누리지 않고는 중동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었다.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팔 분쟁 해결책을 찾기 전 이스라엘과 다른 아랍 국가들 간 관계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2020년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등 아랍 3개국과 수교했다. 이는 사우디를 비롯해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았던 다른 아랍 국가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희망을 불렀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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