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최근 '바다의 날'을 맞아 목포문화예술회관 주변과 해남 금호해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한한 임직원 40여명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주변을 돌며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없는지 점검하고, 해남의 환경단체인 자연사랑메아리와 함께 해남 금호도 해안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9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고,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