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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미 국무부는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천안문 사태) 34주년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중국 내 인권과 자유 탄압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톈안먼 34주년 성명에서 "미국은 중국과 전 세계의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계속 옹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1989년 6월4일 중국 정부는 평화적인 민주화 운동가들과 구경꾼들을 잔인하게 탄압하기 위해 톈안먼 광장에 탱크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희생자들의 용기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이러한 원칙을 옹호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미 하원에서는 중국 정부 인권 탄압을 비난하는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돼 주목받았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과 민주당 간사인 아미 베라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톈안먼사태 희생자 추모 및 중국의 인권 및 기본적 자유 탄압 결의안'을 발의했다. 11명의 하원의원이 이 결의안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톈안먼 사태는 중국 정부가 1989년 6월4일 민주화를 요구하며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던 학생·노동자·시민들을 무력 진압하면서 사상자를 발생시킨 사건이다.
당국이 톈안먼 사태 당시 민간인 희생자는 240여 명이라고 한 적 있지만, 이 사태에서 희생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실종자 가족은 수십 년 동안 진실 해명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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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도부, 무력 위협은 臺 대선에 '역효과' 깨달아" [타이베이=AP/뉴시스] 우자오셰(조셉 우) 대만 외교부장이 타이베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은 28일 중국 지도부가 무력에 의한 위협으로 대만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동이 역효과만 낸다고 인식하면서 내년 1월 대만 총통선거을 겨냥해 그 같은 짓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이 강경한 방법으로 대만 선거에 개입하면 할수록 반대 효과가 난다는 게 역사적인 교훈"이라며 "중국 지도부가 그런 점을 잘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때문에 중국이 대만을 겁박하거나 대만 국민이 선거에 중국이 개입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심각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명했다.다만 중국은 인민해방군이 미국 개입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포함, 대만을 침공하는 시나리오에 관해 준비하고 있다고 우 외교부장은 지적했다.우 외교부장은 중국의 대만 공격을 둘러싸고는 미국과 일본, 호주 등도 중국군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대만 국방부는 지난주 대만섬을 마주하는 푸젠성에서 상륙훈련 등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다며 이를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국방부는 통상적으로 중국군의 해공상 훈련에는 논평하지 않았는데 이번 상륙훈련 등에는 이상 징후라며 이례적으로 주목했다.이와 관련해 중국 국방부 우첸(呉謙)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이 가진 정보가 얼마나 정확한지를 과시하려고 한다"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두고 보면 안다"고 평가 절하했다.우첸 대변인은 이날 대만이 자체 건조한 잠수함 초도함을 진수한데 대해선 "결국에는 자멸을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대만이 국산 잠수함을 배치해 중국군의 태평양 진출을 억제한다는 주장은 "난센스"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하기도 했다.우첸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이 아무리 많은 무기를 제조하거나 도입한다고 해도 조국통일이라는 큰 흐름을 거역할 수는 없다"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킨다는 인민해방군의 강력한 결의와 강대한 능력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위협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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