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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이 4일 남한 각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윤석열 역도 퇴진투쟁 연일 전개' 기사에서 "괴뢰 전지역에서 외세의 앞잡이, 돌격대가 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넘기고 생명안전까지 위협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각계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2일 미군철수부산공동행동은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하였다"며 "전쟁연습을 중단시키고 미국의 돌격대가 되여 전쟁의 불구뎅이로 국민들을 몰아넣는 전쟁광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고 했다.
이어 1일 서울에서 작가들이 기자회견을 가졌다며 그들이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미국은 남북대결을 부추기고 3각군사동맹을 강요하면서 저들의 리익에 복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윤석열이 앞장에서 날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61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친일분자 윤석열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저지른 일제의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범죄 사실에 눈감고 조선반도 불법강점, 민간인학살, 강제동원, 일본군성노예제의 반인도적 범죄행위에 면죄부를 준 것도 모자라 령토주권과 국민 생명까지 다 내여주기로 작정하였다고 단죄하였다"라고 주장했다고 했다.
신문은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동국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서울지역의 대학교들에서 윤석열 역도의 범죄행위를 성토하고 퇴진투쟁에 나설 것을 주장하는 대자보 게시운동이 시작되였으며 전지역적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북한이 대외선전매체가 아닌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한국 시민단체들의 발언을 열거하며 윤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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