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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 및 기업 등 에너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단이 강진에 있는 태양광 모듈 제조 기업인 SDPV를 지난 1일 방문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교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산업부(MIIT)와 전자산업협회(Uzeltexsanoat)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은 지난 'KOR-UZB 에너지위크' 행사를 통해 전남도와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간 업무협약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5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해 전남도가 주최한 '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해 "양국 지방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남 에너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23년 내 전국에 총용량 4천300MW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가동하도록 대통령령이 발효됐다. 이에 각 주의 공공·개인 건물, 개인주택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우즈베키스탄과 업무협약을 통해 타슈켄트주와 호레즘주의 개인용 주택 등 융복합 사업 대상 50만 가구, 약 2조 원 규모의 보급사업 참여 기회를 만들었고 최근엔 도내 한 기업이 3MW의 물량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이 기업은 13MW 물량의 해외시장 개척길에 나설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 관계자가 방문한 SDPV사는 강진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태양광모듈 생산 기업으로 한국수출입은행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공장을 설계 중이다. 약 200억 원 규모의 현지 공장 설립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모듈을 생산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정부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많이 발굴해 전남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며 "전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전남 기업 지원 사무소를 개설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간 협약이 충실히 이행되고, 정부 정책인 글로벌혁신 특구 유치와 연계하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전남도가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까지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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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우피해 노인요양시설 복구비 5억6천만원 확보 전남 여수시 돌산읍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옹벽이 많은 비로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다.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옹벽 일부가 무너진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시설 복구비로 국도비 5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많은 비로 돌산읍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 건물 옆 벽면 토사가 흘러내렸다.옹벽 토사가 건물 내부로 유입되지 않았고, 사고 직후 요양원 입소자 전원이 인근 요양병원 등으로 대피하면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피해 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피해 직후 재해위험지구 지원 요청 등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시는 확보한 국도비와 시비 1억 9000여만 원 등 총 7억 5600만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중에산사태 발생 구역에 옹벽 설치와 건물 외부 피난로를 설치할 계획이다.그동안 시는 피해시설의 정상화와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기금을 들여 비탈면 2차 붕괴와 추가 토사 유실을 예방하는 신속한 긴급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유실되지 않은 기존 옹벽을 더 단단하게 고정시기는 보강 공사를 추진했다.대피했던 입소자들은 임시대피시설에서 장기용양서비스를 받았으며 지난달 11일 하얀연꽃 시설로 복귀했다.정기명 시장은 "호우피해 현장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국도비 확보로 요양 중인 어르신에게 안전한 환경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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