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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민생경제 활력과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과감한 추경이 필요한 때다. 정부여당은 깊어지는 서민들의 주름을 펴게 할 실질적인 물가안정, 내수활성화 대책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잠시 하락한 이후 12월부터 6개월 연속 우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서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 식품인 라면은 13.1% 급등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2월 14.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의류·신발은 전년 동월 대비 8.0% 올라 무려 31년 만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기·가스·수도는 23.2% 상승해 지속적으로 가계 부담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라면은 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요긴한 식량자원이다. 이런 장점이 이제는 사라지고 있다"며 "의식주는 삶의 기본적인 생활요소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상승, 불안정한 부동산 가격으로 무엇하나 안정적인 것이 없다. 불안정에 대한 부담은 당연한 듯이 서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고 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예능방송에 출연하는 것 보단 그 시간을 민생문제 대책 마련에 투자하면 더 좋지 않겠나.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을 알아 둬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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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총선 출마 김성진 "청년 유출, 일자리와 교육에 답 있다" 김성진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장(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지난 22일 '김성진 청년경제연구소'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서고 있는 모습. 김성진 청년경제연구소 제공 최근 광주에 '김성진 청년경제연구소'를 설립한 김성진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장(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광주의 핵심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년 유출 해결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교육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김성진 청년경제연구소가 지난 22일 개최한 '청년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김 이사장은 "절반 넘는 청년들이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 기회가 적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그 원인으로 고용 불안, 주거난, 자산불평등 3가지를 꼽았다.김 이사장은 "제조업의 해외 이전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지역일자리가 부족하고 수도권으로의 청년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과 취·창업 활성화 방안,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청년임대주택과 청년 1인 가구 주택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국내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해 수도권 청년들은 주거 문제로 고통받고 있고 지방의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과 교육의 질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청년들은 주택난과 자산불평등, 삶의 질 악화로 결혼과 자녀 출산을 회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김 이사장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지역을 이동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와 교육에 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김성진 청년경제연구소가 지난 22일 개최한 '청년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김성진 청년경제연구소 제공그러면서 "광주·전남지역은 대졸자 20%가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고, 청년 순유출은 타 지역보다 큰 수준이다"며 "다른 지역보다 비중이 높은 청년 소상공인에 대해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김 이사장에 이어 토론자로 나선 원용관 전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습득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아이디어를 구상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김연승 광산구 소상공인 부회장은 "청년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와 부채 증가 등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정부의 긴급 지원과 세제 혜택, 금융 지원 등의 조기 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경희 청년대표는 "청년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불안감을 느끼며,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행정고시 출신인 김 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전남우정청장,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역임한 '산업통'으로,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가 예상된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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