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독일과 내달 1일 금융대화 재개···4년9개월 만에뉴시스
- "god, 10대는 물론·부모 세대와 '감성적 접점' 마련"뉴시스
- 권순우-홍성찬, 인도에 패해 결승행 무산···동메달 수확뉴시스
- 기계체조 안창옥, 2관왕 달성···북한 금메달 3개뉴시스
- 한국, IAEA 이사국 19번째 진출···"후쿠시마 논의 적극 참여"뉴시스
- 日 오염처리수 10월5일 2차 해양방류 시작···17일간 7800t뉴시스
- <고침> 신진서 9단, 항저우AG 男바둑 동메달···대만 쉬하오훙 금메달(종합)뉴시스
- 윤, 연휴 첫날 화물수출 현장 근로자 격려 "항공화물 없이 경제도 없어"(종합)뉴시스
- 펜싱 사브르 단체전, 중국 꺾고 3연패···오상욱 2관왕뉴시스
- 6일간의 긴 황금연휴, 캠핑갈때 이것만 챙기면 되겠네뉴시스
이래경 '천안함 자폭설'·권칠승 '무슨 낯짝' 발언 논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현충원 추념식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게 항의를 받았다.
최 전 함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최근 발언에 대한 입장을 얘기해달라고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면담 요청에 이 대표는 고개만 끄덕이고 이동했다고 최 전 함장은 전했다.
최 전 함장은 "제 입장을 이미 전달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사과를 하는지, 입장을 고수하는지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 전 함장은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과거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천안함 자폭설 관련 글을 게시한 것에 반발하며 해촉을 요구했다.
최 전 함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현충일 선물 잘 받았다"며 "오늘까지 입장 밝혀주시고 연락 바란다. 해촉 등 조치 연락이 없으면 내일 현충일 행사장에서 천안함 유족과 생존 장병들이 찾아뵙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이어 페이스북에 재차 올린 다른 글에서 "논란이 발생하자 민주당 대표는 정확한 내용을 몰랐다고 하고, 대변인은 개인의 의사 표현이라고 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이 이런 인사를 혁신위원장에 임명하고 뭐가 잘못됐냐는 식으로 일관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해당 인사를 조속한 시일 내 해촉하고 천안함 유족과 생존 장병들에게 사과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더해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천안함 함장은 무슨 낯짝이냐"라고 발언해 논란이 커졌다.
권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함장이 '천안함 자폭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데 대해 "천안함 함장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건지"라며 "부하를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원래 함장은 배에서 내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백브리핑을 마치고 이동하는 가운데 한 발언은 민주당 당직 인선과 관련해 천안함 유족 및 생존 장병의 문제 제기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책임도 함께 느껴야 할 지휘관은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천안함 자폭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공식적 발표이고, 저는 그 발표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부 대출 받은 소상공인 67%, 매출 늘었다···1억 당 2.85억 증가 효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2일 서울 한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추석 제수용품 선물세트 손수레로 옮기는 모습. 2023.09.22. myjs@newsis.com[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부로부터 돈을 빌린 소상공인의 67%가량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자금 1억원당 매출 증가 효과가 2억8500만원을 웃돈다는 조사 결과도 나온다.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으로부터 받은 '2022년 소상공인 융자사업 성과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수혜 소상공인 가운데 매출 증가 점포는 표본조사 대상 2000개사 중 1352개사(67.6%)에 달했다.반면 비수혜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 점포는 표본조사 대조군 2000개사 중 758개사(37.9%)에 그쳤다.소진공이 소상공인의 자금을 대는 직접대출이 은행을 통한 대리대출보다 정책 효과가 더 크다는 분석도 있다.직접대출을 받아 매출이 증가한 점포 수는 표본 대상 1500개사 중 1051개사(70.7%)로 집계됐고, 대리대출을 받은 표본 대상 500개사의 경우 301개사(60.2%)만 점포 수가 늘었다.정책자금 1억원당 매출 증가액은 2억854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개사의 정책자금 신규 대출액 556억5600만원과 전년 대비 매출 증가액 1588억5585만원을 기반으로 산출한 값이다.매출 증가에 따른 효과는 고용으로 이어졌다.정책자금 수혜 업체의 경우 정책자금 지원 후 고용 인원이 5130명으로 지원 전과 비교해 8.21% 증가했다. 반대로 비수혜업체는 2021년 고용 인원이 6865명으로 1년 전보다 0.9% 감소했다. 정책자금 1억원당 고용 창출 효과는 0.698명인 것으로 분석됐다.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 업체의 생존율도 일반적인 기업보다 높았다.융자 수혜 소상공인의 1년 생존율은 85.8%, 2년 생존율은 79.6%, 3년 생존율은 86.7%이다. 일반기업의 경우 1년 생존율은 64.8%, 2년 생존율은 53.6%, 3년 생존율은 44.3%에 그쳤다.이동주 의원은 "정부 정책자금은 매출 회복과 고용 유지, 일자리 창출, 영업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성과가 나타났고 경기방어적 효과가 입증됐다"며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 적극적인 포용적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 · 한국, IAEA 이사국 19번째 진출···"후쿠시마 논의 적극 참여"
- · 윤, 연휴 첫날 화물수출 현장 근로자 격려 "항공화물 없이 경제도 없어"(종합)
- · 이종섭 국방장관 "적 심장부 타격할 수 있는 태세 갖춰달라"
- · 도쿄전력, 10월5일 오염수 2차 방류···정부 "국민 안전 영향 없도록 최선"
- 1"연봉이 5000이라더라"···최악의 추석 잔소리..
- 2추석 연휴 앞두고 광주서 아파트 화재···14명 연기흡입(종합)..
- 3"종갓집이야?"···박나래, '추석 음식' 20인분 나눈다..
- 4광주 북구 아파트 화재···소방 진화 중..
- 5"집값 강보합~소폭 상승 예상···금리가 최대 변수"..
- 6"빈티지 명품 구입 찬스"···리씽크 "연휴 최대 85% 할인"..
- 7추석 전후로 판매량 급증하는 이 가전제품은?..
- 8"예금이나 대출 만기일이 연휴라면"···추석 금융거래 주의사항은..
- 9지성♥이보영 가족 사진 공개···붕어빵 아들·딸과 훈훈한 미소..
- 10주담대 금리 상단 7% 돌파···어디까지 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