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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앞에 머리 처막은 덩치 큰 타조"

[서울=뉴시스] 이지율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감사원 직무감찰을 거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존립 필요성을 거론하며 노태악 위원장과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압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독립성과 중립성을 들이미는 것도 스스로 당당할 때나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관행처럼 저질러온 인사 비리가 드러났는데도 특권의식만 내세운다면 선관위는 '존립의 필요성'이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선관위가 인사 비리 직무감찰만 부분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부 기류에 대해 "어떻게든 정상적인 감사만은 모면해 보겠다는 비겁함마저 읽힌다"며 "위기 앞에 머리를 처박은 덩치 큰 타조 같다"고 비난했다.
선관위 국정조사 관련해선 "선관위를 마냥 두둔해온 더불어민주당도 이번 국정조사만큼은 대충 뭉개거나 터무니없는 조건을 달며 시간을 끌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선관위도 민주당도 이번 만큼은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노태악 위원장은 계속해서 침묵으로 일관하다 3주 만에야 얼굴을 비추더니 사과했지만 헌법기관의 독립성을 무기로 휘두르며 감사원 감사는 끝끝내 거부했다"며 "이쯤 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아니라 '국민분노유발위원회' 수준"이라고 비꼬았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가롭게 감사원 감사를 검토할 때가 아니라 지금은 선관위의 명운을 걸고 즉각 수용해야 할 때"라며 "선관위 개혁을 위한 마지막 퍼즐은 딱하나, 이번 사태의 최종책임자인 노태악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원의 전원 사퇴로 일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압박했다.
정책위의장을 지낸 성일종 의원은 이날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금 선관위에서 독립성 운운하는데 인사채용을 하면서 나온 이러한 문제점들이 정치적 중립성하고 무슨 관련이 있나"라며 "이 부분이야말로 정치적 중립성과 관련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감사원 감사를 해야 제대로 자료 요구도 할 수 있고 문제가 있으면 고발도 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인사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 게 법을 따지지 말고 우선 선관위가 중심을 잡고 바로세우는 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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