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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을 필두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다. 부산 연고 대기업이라는 상징성에 맞게 그룹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그룹 차원에서 부산 엑스포 성사를 위한 민간 유치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롯데는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전사 차원의 TF를 구성해 활동하면서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는 중이다. 최종 엑스포 개최지 선정 발표는 오는 11월 말쯤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롯데는 지난 3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부산시와 엑스포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활동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실사 일정 관련 인프라 지원을 했고, 국내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 회장의 부산 엑스포 유치 관련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해 직접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설득하고 나서는 모습도 연출 중이다.
그는 지난해 6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CGF(The Consumer Goods Forum),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부산 역량을 소개했다.

또 같은 해 9월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투티엠 에코 스마트시티 착공식에선 현지 인민위원장에게 지지를 설득하는 민간 외교를 벌였다.
가깝게는 지난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3 롯데 오픈' 대회 계기에 현장을 직접 찾아 엑스포 유치 관련 역할에 대한 의지를 재강조했다.
여기서 신 회장은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6개월 여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롯데의 역량을 총동원해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직원, 회사 차원의 엑스포 유치 노력도 적극 이뤄지고 있다.
앞서 롯데는 독일·미국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기간에 부산 엑스포 홍보 영상과 유치 필요성을 설득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 5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우리 중소 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동시에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함께 벌였다.

롯데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도시 부산의 미래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행사 계기에 롯데 그룹 직원들은 '부산 엑스포(BUSAN EXPO) 2030'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유치 열기를 고조시켰다.
롯데의 엑스포 유치 노력은 부산과의 상생 측면에서도 평가받고 있다.
롯데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야구단 롯데자이언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부산에 두는 등 사업적 연결 지점도 적지 않다.
'부산 시민과의 약속'으로 거론되고 있는 '부산롯데타워' 또한 부지 매입 후 27여년 만인 오는 8월께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과 함께 타워 조성까지 성사되는 경우, 롯데는 지역과 더불어 역량을 세계에 내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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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원내대표에 홍익표···당대표 중심 어려움 극복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9.26. photo@newsis.com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홍익표(3선·서울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26일 선출됐다.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원내지도부가 사퇴 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고, 내년 총선을 당의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그는 1차 투표에서 김민석(3선·서울 영등포구을)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남인순(3선·서울 송파구병) 의원과 함께 결선 투표 진출, 결국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홍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김동성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선거구 획정으로 중·성동갑 지역에 공천을 받아 두 번의 총선에서 내리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개혁 성향의 정책통으로 꼽히는 홍 신임 원내대표는 당내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그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 하면서 "당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단결된 힘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우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당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길에 용기 있게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홍 의원은 김근태계 모임인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회장을 맡고 있으며,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 창립 멤버다.친명 성향이지만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지원하는 등 계파색이 비교적 옅은 데다 친명계 가운데 비교적 온건하다는 평가가 있다.지난해에는 자신의 지역구를 떠나 서울 서초을 지역위원장을 자청했다. ▲1967년 서울 관악구 출생 ▲관악고 ▲한양대 정치외교학 ▲한양대 정치학 박사 ▲북한대학원대 겸임교수 ▲19·20·21대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통일부 정책보좌관 ▲민주통합당 전략기획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민주연구원 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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