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명창환 전남도 43대 행정부지사 취임

입력 2023.08.25. 18:01 댓글 0개
전국체전 준비사항 점검으로 첫 업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도는 25일 제43대 행정부지사에 명창환 전 행정안전부 10·29참사 피해자 지원단장이 오는 28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명 부지사는 전남도 안전행정국장·기획조정실장·순천시 부시장 등 여러분야 지방행정을 경험했고,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장·지역공동체과장, 10.29 참사 피해자 지원단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 경험도 풍부하다.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기획능력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리더십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났다. 민선 8기 도정 핵심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명 부지사는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으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전남 미래 100년의 토대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일하는 방식 변화', '소통과 협력', '청렴과 공정' 세 가지를 함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명 부지사는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하고 1995년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명 부지사는 28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 업무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류성훈기자 rsh@mdilbo.com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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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출산율 높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8시간전 4877 가정이 주는 편안함과 포근함을 느끼기 어려워진 사회가 된듯합니다. 젊은 친구들은 혼자 살기도 팍팍하다보니, SNS에서 본인 과시도 늘어가고 남과 비교하며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나봐요. 꼭 물질적인 충족이 되지 않더라도,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신뢰, 정 등이 높은 가치를 갖고 인정 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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