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황보라 "경주 가서 한약 지어···배아 이식까지 1년"뉴시스
- 차지연 "공연 전 임신에 '뭐 하는 짓이냐'고···울며 버텨"뉴시스
- 장제원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 총선 불출마 시사뉴시스
- 윤영찬 "정몽준 따라 탈당했던 김민석, 또 '현실론' 운운하나"뉴시스
- 선두 우리은행, 가장 먼저 10승···꼴찌 신한은행, 가장 먼저 10패뉴시스
- 러시아, 점령 우크라 4개주에서도 3월 대선 투표뉴시스
- '이 맛에 FA 투자'···양홍석 19점 앞세운 LG, 현대모비스 잡고 6연승뉴시스
- 모르는 여성 집에 잠입·감금·성폭행 시도 30대 구속···"도주 우려"뉴시스
- 기안84 대상 기대 중? "중요한 시상식···6kg 빼"뉴시스
- 2023 KBO리그 최고의 선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뉴시스Pic]뉴시스
국민신문고 '복무규정 위반' 민원 접수
남구, 동 공문 통해 경위 파악 나설 계획
광주 남구 소속 공무원이 주말 초과근무 중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나 공직기강 해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이 물의를 일으킨 시기 자체가 추석 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 감찰 기간이었던데다 초과근무를 신청하고 근무 중이었다는 점에서 파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25일 남구 등에 따르면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남구 B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8급)의 복무규정 위반 의혹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민원은 A씨가 행정복지센터 사무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동이 특정되는 문서와 함께 맥주가 보이게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했다는 것으로 '복무규정 위반'이 의심된다는 내용이었다.
취재 결과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께 B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를 하던 중 맥주를 마시며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지난 22일 초과근무를 신청했고, 다음날인 23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가량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해당근무 시간 자체가 사전에 신청한 초과근무였다는 것이다. 수당을 받고 일하는 '근무시간'에 맥주를 마시는 것은 복무규정 위반일 소지가 높다.
또 A씨의 이같은 행위가 복무기강 해이·금품향응 수수행위·민원처리 지연·품위손상 행위 등 특별감찰을 실시하는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 기간 중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복무기강 해이 사례로는 초과근무수당 또는 여비 부당수령, 출퇴근 시간 미준수, 근무시간 중 음주나 취침·무단이석 등이 있다.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주민센터에서 초과근무 신청 내역을 삭제한 정황도 나오면서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로 초과근무 사전명령서와 확인서에는 A씨의 이름이 없었으나 당초 올린 기안문에는 A씨의 신청내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군다나 A씨가 스스로 타인이 볼 수 있는 SNS계정에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마치 자랑이나 하듯이 '공직기강 해이' 논란을 확산시켰다.
A씨가 SNS에 올린 사진이 타인을 통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되면서 2시간만에 댓글이 100여개가 달리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해 A씨는 "한 시간 정도 잠깐 일을 하러 들렸다.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남구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확인했다. 해당 동에 공문을 보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면서 "행동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초과근무수당 환수 등 징계조치도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강승희 기자
-
'여제자 성폭행' 광주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 송치 뉴시스 여제자를 성폭행한 광주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광주의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로 근무하며 자신이 가르치던 한 여학생을 숙소로 불러 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0월 피해 학생이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를 시작, A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진술을 확보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의 추가 범행은 확인되지 않았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사건파일] 쌍칼들고 광산구 아파트 단지 배회···경찰에 흉기 휘두른 40대
- · 파크골프 경기 도중 날아온 공에 머리 맞은 60대 이송
- · '광주서 70억대 전세보증금 꿀꺽'···50대 구속 기소
- · 생후 6개월 딸 아파트서 던져 숨지게 한 20대 母 영장
- 1'수도관 세척' 광주 우산·두암·중흥동 흐린물 주의를..
- 2아파트 하락세···'30% 더 하락' vs '일시적 현상'..
- 3이상민 "故 어머니 45년간 혼자 사셔···시집가라고 할 걸 '..
- 4'두암→문흥' 제2순환路 각화IC 진출램프 전면통제..
- 5늦게 가면 품절! 큼직한 소고기 가득한 몸보신 국밥..
- 6건설업계 "공사비가 문제"···층간소음 대책에 '떨떠름'..
- 7올해 최고 인기 유튜브 영상은 '차쥐뿔' 카리나편..
- 8층간소음 못 잡으면 준공 불허···곧 대책 발표..
- 9'빗길에 123㎞ 과속 운전' 3명 숨지게 한 30대, 금고 3..
- 10"백일 아기 성교육 시키라는 친구···손절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