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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동이 중단됐던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현대자동차 공장이 조만간 러시아 기업에 인수된다.
25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은 카자흐스탄 이노프롬 산업전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 인수와 관련해 이미 모든 결정을 내렸다"면서 "적어도 회사 측이 직접 밝힌 바로는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투로프 장관은 "구매자는 국내(러시아) 기업이 될 것"이라면서도 기업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환매에 대한) 옵션 등을 계획 중이지만 대통령령을 고려하면 2년으로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며 가동이 중단됐다. 가동 중단 전 이 공장에서는 현대차의 솔라리스, 크레타 모델과 기아의 리오 등을 생산했다.
총 생산 능력은 연간 20만대 이상이었다. 실제 2021년에는 23만4150대를 생산했는데 지난해에는 4만4163대 생산에 그쳤다. 올해에는 지금까지 단 1대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정부는 자국 내 고용 안정을 명분으로 외국 기업 자산을 강제로 국유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현지 자동차 업체 아브타토프(Avtotop)는 지난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현대차 공장에서 가스엔진을 생산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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