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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150경기까지 17년…많이 걸었네요"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축구 벨호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8강에 진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윈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대회 여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5-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2일 미얀마를 3-0으로 꺾은 한국은 이날 필리핀까지 잡고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 28일 홍콩(2패)과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이 홍콩에 지고, 필리핀과 미얀마 중 한 팀이 2승1패가 돼도 한국이 승자승에서 앞선다.
16개국이 경쟁하는 여자축구는 각 조 1위 5개 팀과 C조를 제외한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3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조 1위 한국은 D조 2위 혹은 C조 1위와 붙는다. 북한이나 베트남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딴 여자축구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남자축구와 달리 여자축구는 일본이 세계적인 강호고, 중국과 북한도 전력상 앞서 우승이 쉽지 않다.
한국은 필리핀을 상대로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수원FC)을 선발로 내세웠다.
2006년 10월30일 브라질과의 피스퀸컵을 통해 A매치 데뷔한 지소연은 이날 17년 만에 A매치 15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지소연은 이날 페널티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이자 A매치 69호골을 터트리며 15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대회 2경기 연속골이다.
지소연이 한 골만 더 추가하면 한국 축구 남녀 통틀어 최초로 A매치 70골 고지를 밟는다.
지소연은 후반 21분까지 뛰다 전은하(수원FC)와 교체됐다.
한국은 전반 8분 만에 필리핀의 이사벨 볼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4분 뒤 천가람(화천KSPO)의 A매치 데뷔골로 동점을 만든 뒤 전반 44분 손화연(현대제철)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7분 지소연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더 달아난 한국은 손화연이 후반 11분과 25분 연속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 5-1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지소연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150경기를 하기까지 17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많이 걸어온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선 마지막 경기가 남았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정말 집중해서 멋지고 당당하게 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화연은 "대표팀에 오고 골이 너무 안 나왔는데, 이번에 좋은 모습 보이고 팀이 승리해 기쁘다"며 "남은 홍콩전 마무리 잘하고 8강전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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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스트리트 파이터' 김관우, 광주 온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격투게임 유명 선수들이 광주에 온다.광주시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인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이하 GES ASIA)'를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기 격투게임을 주제로 하는 '파이터즈 위크(FIGHTER'S WEEK)' 형태로 치러진다. 12월1일에는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이, 2일에는 '철권7' 종목이 진행된다.'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M.LIZARD) 선수를 비롯해 동메달리스트인 대만의 린 리웨이(OLI KING), 일본의 카나모리 츠네히로(GACHIKUN), 홍콩의 예만호(HOTDOG29) 등 쟁쟁한 선수들이 각자의 캐릭터와 전략을 활용해 우승을 노린다. 특히 한국 대표팀에 첫 이스포츠 금메달을 안긴 김관우 선수는 직장인 출신 40대 최고참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2일차 '철권7' 종목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4대 4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임수훈(활동명 울산)·김재현(활동명 체리베리망고)·전상현(활동명 전띵), 오대일(활동명 머일)과 일본의 아베 아키히로·타케 유타·야마구치 신야·우에다 다이키가 다양한 캐릭터와 기술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대회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종목별 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4위 35만원이다.이밖에 김관우 선수와 초청선수의 팬미팅·팬사인회가 열린다. 참여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아이패드에어, 갤럭시워치6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현장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파크 사전예매와 당일 현장발권을 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누리집을 통해 추후 공지된다.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에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금메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인기 있는 대회를 유치해 이스포츠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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