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서영대, ´2023 긴급구조·다수사상자 재난대응훈련´ 참가

입력 2023.09.26. 13:23 수정 2023.09.26. 13:32 댓글 0개

서영대학교는 최근 응급구조과 재학생 50명이 전남소방본부와 화순소방서가 주관한 '2023 긴급구조·다수사상자 재난대응훈련'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전남소방본부, 화순군, 화순군보건소, 순천 성가를로병원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재난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19구급대원(응급구조사)들은 기본 역할부터 중증도에 따른 환자분류,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에 이르기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신지훈 서영대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학생들은 재난 초기 대응 지침, 다수사상자 발생 시 필요한 환자 분류법, 환자의 임상적 특성 및 처치 주의사항, 유관기관(보건소·재난의료지원팀 등)과의 연계 환자정보 수집 및 인계 방안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전문성을 갖춘 응급구조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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