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주아, 부친상 후 그리움···"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뉴시스
- 수남이 강현종 "전원일기 때 사귄 연인, 40대에 다시 만나 결혼"뉴시스
- 기시다 자민당 지지율 30% 붕괴···재집권 11년 만에 처음뉴시스
- "정치자금 문제로 기시다정권 역풍" 방위비 인상 2025년 이후로 연기뉴시스
- 진천서 고속버스 중앙분리대 추돌···13명 다쳐뉴시스
- 진천서 고속버스 중앙분리대 추돌···13명 다쳐뉴시스
- 이낙연 신당론에도 이재명, '이낙연' 설득 카드 없어 '전전긍긍'뉴시스
- 임신 황보라 "경주 가서 한약 지어···배아 이식까지 1년"뉴시스
- 차지연 "공연 전 임신에 '뭐 하는 짓이냐'고···울며 버텨"뉴시스
- 장제원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 총선 불출마 시사뉴시스
전남도-순천대 업무협약…평생교육·현안 해결 등 협력 협약

[순천=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전남을 포함해 관내 모든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지사는 26일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거버넌스 출범식·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순천대의 지역발전 허브 역할론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해 지자체, 산업계 등이 힘과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를 비롯해 이병운 순천대 총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지역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관계자 등이 글로컬대학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대학과 지자체를 비롯해 교육계, 산업계, 대학 내 구성원 대표로 구성됐다.
향후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 결정, 예산 편성·결산 승인 등 사업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전남도는 순천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순천대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글로컬대학30 선정지원·운영, 순천대 3대 특화 분야의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지역 평생교육 강화,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와 순천대는 그동안 글로컬대학 지원 전담반을 구성하고 수십 차례의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에는 순천대의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육성과 인재 양성 전략이 담겨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선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글로컬대학의 선정·육성이 필요하다"며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도정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1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대학을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씩 지원한다.
순천대는 지난 6월말 전국 15개 예비 지정 대학 중 전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10개 내외를 선정하는 본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10월 초 교육부에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영화 '서울의 봄' 정선엽 병장···동신고서 추도식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두환 신군부의 12·12 반란 당시 반란군과 대치하다 목숨을 잃은 고(故) 정선엽 병장 병장이 43년 만에 전사자로 인정받았다. (사진 = 동신고등학교 동창회 제공) 2022.12.12 photo@newsis.com[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영화 '서울의 봄' 실존인물인 정선엽 병장의 추도식이 모교인 광주 동신고등학교에서 열린다.동신고 총동창회는 12일 오후 1시 모교 체육관과 '소나무 정원'에서 정선엽 병장 추도식이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체육관에서 열리는 추도식은 개회 선언과 추모 묵념, 고인에 대한 보고, 추도사로 진행된다. 이어 '정선엽 병장 소나무'로 장소를 옮겨 유족과 동창들이 헌화한다.정 병장은 1956년생으로 동신고를 졸업한 뒤 조선대 전자공학과에 77학번으로 입학했으며 곧바로 군에 입대했다.국방부 헌병으로 복무했던 정 병장은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1979년 12월 13일 지하벙커에서 초병 근무를 서다 군사반란군의 총탄에 맞고 숨졌다.[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두환 신군부의 12·12 반란 당시 반란군과 대치하다 목숨을 잃은 고(故) 정선엽 병장의 전사확인서. (사진 = 동신고등학교 동창회 제공) 2022.12.12 photo@newsis.com정 병장의 동문들은 지난 2017년 그를 기리는 소나무를 모교에 식재했다. 조선대 측도 명예졸업장 수여를 추진하고 있다.동신고 총동창회 관계자는 "동문의 뜻을 모아 동창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추도식을 진행한다"며 "정선엽 병장의 군인정신이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제대로 평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 · [교육소식]광주중앙도서관, 청소년 힐링공간 '야호존' 조성 등
- · '폐교 위기 극복' 이장규 용방초 교장 등 5명 전남교육상
- · 40대 고용보험 가입, 사상 첫 감소···20대도 15개월째↓
- · 광주시교육청 고3 수험생 대입설명회···예비 고1 교과학습법 특강
- 1'수도관 세척' 광주 우산·두암·중흥동 흐린물 주의를..
- 2아파트 하락세···'30% 더 하락' vs '일시적 현상'..
- 3이상민 "故 어머니 45년간 혼자 사셔···시집가라고 할 걸 '..
- 4'두암→문흥' 제2순환路 각화IC 진출램프 전면통제..
- 5늦게 가면 품절! 큼직한 소고기 가득한 몸보신 국밥..
- 6건설업계 "공사비가 문제"···층간소음 대책에 '떨떠름'..
- 7올해 최고 인기 유튜브 영상은 '차쥐뿔' 카리나편..
- 8층간소음 못 잡으면 준공 불허···곧 대책 발표..
- 9'빗길에 123㎞ 과속 운전' 3명 숨지게 한 30대, 금고 3..
- 10"백일 아기 성교육 시키라는 친구···손절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