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마동 기초수급가정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3개 팀으로 나누어 기초생활 수급가정인 특성을 고려해 집안 대청소와 이불 빨래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추석명절 긴급생활자금도 지원했다.

마로광양라이온스클럽은 2021년부터 시각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박진수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기초생활수급가정에 봉사 금을전달하며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하루였다"며 "향후에도 회원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2009년 12월 창립한 이래 ▲쌀 기부 ▲해비타트 집 짓기 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명절꾸리미 후원 ▲매월 저소득층 반찬 지원 등 나눔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