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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더블더블…미출전 하윤기 제외 전원 득점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추일승호는 26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저장대 쯔진강 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치러 95-55(20-8 30-23 22-13 23-11)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전 3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했던 맞대결 상승세를 이날 경기까지 이었다.
한국은 허훈, 양홍석, 라건아, 이우석, 이승현 등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고 1쿼터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경기를 주도했다. 시작과 동시에 허훈의 패스를 받은 양홍석이 3점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한국의 공격적인 전개에 인도네시아는 다소 고전했다. 추일승호는 1쿼터에만 20점을 쏘아 올렸지만 인도네시아는 8득점에 그쳤다.
이어진 쿼터에는 흐름이 반대였다. 한국은 문정현, 김종규, 김선형 등을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운영을 이어갔으나, 인도네시아가 사푸테라 유다 등을 앞세워 2쿼터에만 23득점을 했다.
3쿼터부터 다시 한국이 앞서갔다. 인도네시아의 집중력은 2쿼터까지였다. 양 국가 선수 개개인의 역량 차이뿐 아니라 조직력과 전술 디테일 등에서 한국이 월등히 앞섰다. 인도네시아는 눈에 띄게 체력 저하를 보이면서 더 세밀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4쿼터 시작 1분여가 지나는 시점에는 두 팀의 간격을 30점 차까지 벌린 한국이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2분여 시점에서는 출전한 한국 전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인도네시아를 압도했다. 이어 1분 38초를 남겨놓고는 40점 차까지 벌렸다.
허훈은 이날 단 11분만 뛰고 20득점을 하며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20득점을 넘는 폭발력을 자랑했다. 김종규는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까지 해냈다. 특히 김종규는 이날 야투 성공률 100%를 자랑하며 날카로운 영점을 선보였다. 라건아도 12득점 9리바운드로 공수다방면에서 빛났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9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지난 2014 인천 대회 이후 금과 인연이 없는 한국이다. 직전 대회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동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추일승호는 28일 오후 2시30분 카타르와 D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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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스트리트 파이터' 김관우, 광주 온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격투게임 유명 선수들이 광주에 온다.광주시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인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이하 GES ASIA)'를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기 격투게임을 주제로 하는 '파이터즈 위크(FIGHTER'S WEEK)' 형태로 치러진다. 12월1일에는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이, 2일에는 '철권7' 종목이 진행된다.'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M.LIZARD) 선수를 비롯해 동메달리스트인 대만의 린 리웨이(OLI KING), 일본의 카나모리 츠네히로(GACHIKUN), 홍콩의 예만호(HOTDOG29) 등 쟁쟁한 선수들이 각자의 캐릭터와 전략을 활용해 우승을 노린다. 특히 한국 대표팀에 첫 이스포츠 금메달을 안긴 김관우 선수는 직장인 출신 40대 최고참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2일차 '철권7' 종목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4대 4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임수훈(활동명 울산)·김재현(활동명 체리베리망고)·전상현(활동명 전띵), 오대일(활동명 머일)과 일본의 아베 아키히로·타케 유타·야마구치 신야·우에다 다이키가 다양한 캐릭터와 기술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대회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종목별 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4위 35만원이다.이밖에 김관우 선수와 초청선수의 팬미팅·팬사인회가 열린다. 참여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아이패드에어, 갤럭시워치6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현장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파크 사전예매와 당일 현장발권을 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누리집을 통해 추후 공지된다.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에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금메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인기 있는 대회를 유치해 이스포츠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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