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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여자 배영 200m 동메달···25년만 韓 선수 시상대

입력 2023.09.26. 20:59 댓글 0개
1998년 방콕AG 심민지 동메달 이후 25년만의 메달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은지가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배영 50m 결선 경기에서 역영하고 있다. 2023.09.25. jhope@newsis.com

[항저우·서울=뉴시스] 김주희 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배영 유망주 이은지(17·방산고)가 한국 수영에 25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200m 메달을 안겼다.

이은지는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75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올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펑쉬웨이(중국)가 2분07초28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분08초70을 기록한 류야신(중국)이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200m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은지가 1998년 방콕 대회 심민지 이후 25년 만이다.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가 1982년 뉴델리 대회,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었다. 이은지는 최윤희, 심민지에 이어 이 종목 세 번째 메달리스트다.

이은지는 대회를 불과 한 달 정도 앞둔 8월말 초저온 회복처치기(크라이오 테라피) 치료를 받다가 동상 진단을 받는 악재를 겪었지만,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은지의 이날 기록은 임다솔이 2019년 세운 한국기록(2분09초49)에 불과 0.26초 떨어졌다.

김민지는 150m 지점까지 4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50m 구간에서 매서운 스피드를 자랑했다. 구간 기록 32초62를 기록하면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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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무지출 챌린지 해보셨다면?
7시간전 무지출 노하우는 배달 어플 끊고 온라인 쇼핑 하지마세요. 나가기 귀찮아서라도 돈 덜씁니다 + 좋은 회사 다니세요ㅠ 좋은 회사는 출퇴근 셔틀 운행하고 밥도 주고 온갖 지원이 많아서 돈쓸일이 없습디다 (물론 남 얘기 하는 겁니다 ㅋㅋ )
6시간전 맵도사 무지출이 가능하냐? 집 나서는 순간분터 지출임.
4시간전 무지출이 가능한건가? 집 안에 있으면 보일러에 전기, 가스, 화장실 써야 하니 현금은 아니지만 돈은 나가게 되어 있고 집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면 무조건 돈 쓰게 되어 있고 현금 지출이 없다 치더라도 돌아다니면 신발 닳아짐.... 나갔다 들어오면 옷도 빨아야 하고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결국 나중에 돈 들어감 진짜 돈 안쓰는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말고 집 바로 부근에 있는 벤치에 하루종일 앉아 있다가 화장실은 공중화장실에서 해결하고 밥은 쫄쫄 굶던가 땅에서 주워먹던가 해서 해결하고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이불뒤집어 쓰고 그대로 자야댐.... 그거 말곤 방법이 없어....
4시간전 정리왕김정리 무지출챌린지를 모르시네. 그냥 그날 카드값/통장 출금 또는 이체가 발생하게 안나게 하는 거임. 즉, 출금이나 카드 사용 내역이 없으면 그게 무지출챌린지임(현금도 마찬가지로 안써야함, 결제문자도 안나와야함) 버스 안타고 40분 걸어서 출근한다. 회사 간식으로 약간의 허기를 달래고 업무 시작.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점심해결하고 회사 맥심 하나 타먹는다. 걸어서 퇴근 집와서 집밥먹는다. 이상 무지출 챌린지 팁임.
2시간전 무지출 젋은친구들만 가능하지 대학생들 .,.대학다닐때 술값으로 돈을다써서 일주일동안 자취방에서 국수만 끓어먹은 기억이.. 진짜로 돈이없으니 무지출해보았네여. 지금은 될수가없지요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