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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만 메달

[항저우·서울=뉴시스] 김주희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패스트 히트에서 15분01초0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의 장거리 강자 페이리웨이가 14분55초47를 기록해 금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15분03초29를 기록한 다케다 쇼고(일본)의 차지가 됐다.
전날 한국 대표팀 영자로 나서 계영 800m 금메달과 아시아신기록을 합작했던 김우민은 이번 대회 첫 개인 종목에서 은메달을 일궜다.
비록 금메달까지는 따지 못했으나 의미있는 메달이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메달을 딴 것은 김우민이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김우민은 올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공인 개인 최고기록인 15분02초96보다는 1초89 빠른 기록을 냈다. 비공인까지 따지면 김우민의 이 종목 개인 최고기록은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록한 14분54초25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박태환이 2012년 작성한 14분47초38이다.

첫 개인 종목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400m, 800m에서 다관왕 도전을 이어간다.
다만 1500m을 은메달로 마치면서 4관왕 도전에는 먹구름이 드리웠다.
김우민의 출발은 좋았다. 400m 지점까지 29초대 구간기록을 유지한 김우민은 페이리웨이를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400m 지점 이후 페이리웨이에 선두를 내주기는 했지만, 김우민은 페이리웨이와 근소한 격차를 유지하면서 선두 탈환을 노렸다.
그러나 800m 지점을 지나면서부터 격차가 조금씩 벌어졌다. 김우민은 구간기록이 31초대에 그치는 등 속도가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1300m 지점을 지날 때 페이리웨이와 김우민의 격차는 3초 넘게 벌어졌다. 김우민은 막판 50m 구간을 28초49로 통과하며 속도를 올렸지만, 페이리웨이 역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역전하지 못했다. 페이리웨이의 마지막 50m 구간기록은 27초93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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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스트리트 파이터' 김관우, 광주 온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격투게임 유명 선수들이 광주에 온다.광주시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인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이하 GES ASIA)'를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기 격투게임을 주제로 하는 '파이터즈 위크(FIGHTER'S WEEK)' 형태로 치러진다. 12월1일에는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이, 2일에는 '철권7' 종목이 진행된다.'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M.LIZARD) 선수를 비롯해 동메달리스트인 대만의 린 리웨이(OLI KING), 일본의 카나모리 츠네히로(GACHIKUN), 홍콩의 예만호(HOTDOG29) 등 쟁쟁한 선수들이 각자의 캐릭터와 전략을 활용해 우승을 노린다. 특히 한국 대표팀에 첫 이스포츠 금메달을 안긴 김관우 선수는 직장인 출신 40대 최고참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2일차 '철권7' 종목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4대 4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임수훈(활동명 울산)·김재현(활동명 체리베리망고)·전상현(활동명 전띵), 오대일(활동명 머일)과 일본의 아베 아키히로·타케 유타·야마구치 신야·우에다 다이키가 다양한 캐릭터와 기술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대회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종목별 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4위 35만원이다.이밖에 김관우 선수와 초청선수의 팬미팅·팬사인회가 열린다. 참여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아이패드에어, 갤럭시워치6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현장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파크 사전예매와 당일 현장발권을 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누리집을 통해 추후 공지된다.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에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금메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인기 있는 대회를 유치해 이스포츠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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