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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저우 대회서 반전 꾀했지만 실패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중국의 벽은 높디 높았다. 한국 탁구 대표팀이 또 중국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6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중국에 매치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졌지만 값진 은메달이었다.
임종훈이 1단식에서 왕 추친을 만나 게임 스코어 1-3(9-11 11-8 5-11 10-12)로 패배했다. 1게임을 내주고도 곧장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지만 내리 게임을 허용했다.
2단식에는 안재현이 출전해 판 젠동을 상대하게 됐다. 안재현은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게임 스코어 0-3 완패를 당했다.
이어진 3단식에서 박강현이 출전해 극적인 반전을 꾀했으나 마 롱을 넘지 못했다.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에서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끝내 따라잡지 못했다. 마지막 3게임에도 내어주며 패배했다.
남자 탁구는 지난 25일 이란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일본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여자 탁구 대표팀을 대신해 결승에 올랐다.
지난 1986년 서울 대회부터 10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첫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끝내 정상에 닿진 못했다. 금은 못 땄지만 8회 연속 은메달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한국이었다.
한국은 최근 중국의 벽을 계속 넘지 못하고 있다. 이달 초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은 7개 금메달을 독식했다.
홈 어드밴티지를 얻은 한국이었지만 안방에서 단 1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했다. 그만큼 중국과의 실력 차가 컸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내려고 했지만 또다시 명확한 차이를 체감했다.
실제 중국은 이날 경기뿐 아니라, 앞서 진행된 여자부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을 꺾고 올라간 일본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개인전에서 반전을 노리는 한국이다. 개인전은 27일부터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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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스트리트 파이터' 김관우, 광주 온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격투게임 유명 선수들이 광주에 온다.광주시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인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이하 GES ASIA)'를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기 격투게임을 주제로 하는 '파이터즈 위크(FIGHTER'S WEEK)' 형태로 치러진다. 12월1일에는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이, 2일에는 '철권7' 종목이 진행된다.'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관우(M.LIZARD) 선수를 비롯해 동메달리스트인 대만의 린 리웨이(OLI KING), 일본의 카나모리 츠네히로(GACHIKUN), 홍콩의 예만호(HOTDOG29) 등 쟁쟁한 선수들이 각자의 캐릭터와 전략을 활용해 우승을 노린다. 특히 한국 대표팀에 첫 이스포츠 금메달을 안긴 김관우 선수는 직장인 출신 40대 최고참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2일차 '철권7' 종목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4대 4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임수훈(활동명 울산)·김재현(활동명 체리베리망고)·전상현(활동명 전띵), 오대일(활동명 머일)과 일본의 아베 아키히로·타케 유타·야마구치 신야·우에다 다이키가 다양한 캐릭터와 기술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대회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종목별 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4위 35만원이다.이밖에 김관우 선수와 초청선수의 팬미팅·팬사인회가 열린다. 참여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아이패드에어, 갤럭시워치6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현장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파크 사전예매와 당일 현장발권을 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누리집을 통해 추후 공지된다.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이스포츠대회에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금메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인기 있는 대회를 유치해 이스포츠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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