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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레전드 윤학길의 딸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간판 윤지수(30·서울특별시청)가 프로야구 '레전드의 딸'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윤지수는 26일 중국 항저우의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사오야치(중국)를 15-10으로 꺾고 우승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했던 윤지수의 아시안게임 첫 개인전 메달이다.
윤지수는 2세 스포츠인이다. 과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명투수로 이름을 날린 윤학길(62) KBO 재능기부위원이 그의 아버지다.

윤학길은 선수 시절 12시즌 동안 117승 94패 평균자책점 3.33점을 기록한 레전드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운동 선수의 길을 걸은 윤지수는 펜싱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땄다.
또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선 한국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올림픽 메달은 1984년 선수로 올림픽 무대에 섰던 아버지도 이루지 못한 업적이었다. 당시 한국 야구는 4위를 기록했다.
여자 사브르는 간판이었던 김지연이 올해 4월 태극마크를 내려놓으면서 큰 변화를 겪었고, 도쿄올림픽 때 막내였던 윤지수가 자신보다 어린 전은혜(26·인천광역시 중구청), 최세빈(23·전남도청), 홍하은(24·서울특별시청)을 이끌고 리더가 돼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섰다.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8강전에 오르며 부담감을 안았지만, 윤지수는 고비 때마다 승부사 기질을 선보이며 금메달까지 승승장구했다.

특히 윤지수는 4강전에서 도쿄올림픽 16강전 탈락의 아픔을 안겼던 자이나브 다이베코바(우즈베키스탄)를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탔고, 결승에선 홈 이점을 안은 사오야치까지 넘었다.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메달의 한을 푼 윤지수는 이제 단체전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은 29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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