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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군단 中 상대로 센터 김종규·하윤기 활약 중요

[항저우=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농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 쯔진강 체육관에서 열린 바레인과 대회 농구 남자 8강 진출 결정전에서 88–7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77-83으로 패하며 조 1위와 8강 직행을 놓친 추일승호다. 일본을 잡았다면 하지 않아도 될 8강 진출 결정전이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진출했지만 다음 상대는 B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개최국 중국이다. 일정까지 매우 빡빡하다.
중국과 8강전은 3일 오후 1시에 열린다. 바레인전 이후 약 14시간 만에 다시 코트에 서야 한다. 조별리그에서 2진급으로 출전한 일본에 일격을 당한 후폭풍이다.
중국은 지난달 30일 홍콩과 조별리그 최종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선다. 중국이 14시간 만에 경기를 치러도 우위를 점치기 어려운 마당에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2014 인천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종규(DB)는 "토너먼트에선 다른 것을 생각할 게 없다. 떨어지면 안 되는 상황이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임했다"고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승한 중국은 장신 군단이다. 평균 신장이 202㎝로 한국(193㎝)보다 월등히 높다.
라건아(KCC)를 비롯한 김종규, 하윤기(KT) 등 빅맨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종규는 "(일본에 패하면서) 우리가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당장 14시간 만에 경기를 또 치러야 한다"면서 "선수들 모두 코트에 서면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금메달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중국은 어차피 만나야 하는 상대"라며 "일찍 만난 것뿐이다. 중국의 경기력도 좋은 편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경기에 모든 걸 걸고, 집중하겠다"고 했다.
하윤기는 "초반부터 (김)종규 형이 수비부터 먼저 하자고 강조했다. 그게 잘 되면서 점수 차를 벌리고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일본에 져) 어려운 길을 가게 됐지만 끝까지 해보자고 했다. 남은 경기에서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하자는 얘기를 선수들끼리 나눴다"고 말했다.
8강전이 열리는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의 수용 인원은 약 1만8000명이다. 농구가 중국 내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인데다 연휴 기간이기 때문에 엄청난 규모의 응원단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윤기는 "중국 홈이기 때문에 홈팬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거기에 너무 신경 쓰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김종규는 "과거 중국 원정을 많이 뛰어봤지만 선수끼리 얘기하는 것도 잘 들리지 않는다. 또 개최국이기 때문에 판정에서 우리가 어느 정도 감수할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선수들 모두 주눅 들진 않을 것이다. 나의 출전보다 오로지 경기에서 이기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2점 9리바운드로 활약한 양홍석(LG)도 "중국은 어차피 만나야 할 상대다. 조금 일찍 만났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하면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할 수 것이다"며 "14시간 뒤가 아닌 1시간 뒤에 경기를 한다고 해도 국가대표답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물러날 곳이 없다"고 했다.
8분여만 뛰며 중국전을 대비한 허훈(상무)은 "중국을 상대로 얼마나 출전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코트에 있는 1분, 1초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며 "중국은 강하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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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시티전서 '1골 1도움 1자책골' [뉴시스Pic] [맨체스터=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선제골(리그 9호)-자책골-도움 등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2023.12.0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 자책골을 기록했다.토트넘은 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3분 뒤 맨시티의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훌리안 알바레즈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다리에 맞은 공이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됐다.맨시티는 전반 31분 필 포든의 추가골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24분 지오바니 로셀로의 동점골로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다.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로셀소가 잡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양팀의 팽팽한 경기속에 맨시티가 후반 36분 잭 그릴리시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45분 토트넘 존슨의 크로스를 쿨루셉스키가 헤더로 경기는 3-3 동점으로 종료됐다.[맨체스터=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가운데)이 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전반 6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선제골(리그 9호)-자책골-도움 등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2023.12.04.[맨체스터=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선제골(리그 9호)-자책골-도움 등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2023.12.04.[맨체스터=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가운데)이 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전반 9분 자책골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선제골(리그 9호)-자책골-도움 등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2023.12.04.[맨체스터=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지오바니 로셀소(왼쪽) 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후반 24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선제골(리그 9호)-자책골-도움 등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2023.12.04.[맨체스터=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데얀 쿨루셉스키가 3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 후반 45분 동점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선제골(리그 9호)-자책골-도움 등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2023.12.04.◎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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