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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밤사이 ´최대 87㎜´ 비···일부 지역 강풍 특보

입력 2023.11.06. 08:21 수정 2023.11.06. 09:30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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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보성이 최고 87.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군 벌교읍이 87.5㎜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강수량은 고흥 도양 82.5㎜, 광양 백운산 79.5㎜, 장흥 관산 74.5㎜, 순천 73.5㎜, 구례 71㎜, 완도 69.3㎜. 광주 광산 31.5㎜ 등이다.

특히 고흥군에서는 이날 오전 시간당 41㎜의 폭우가 쏟아졌고, 완도와 강진에서도 시간당 34~36㎜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여수, 흑산도·홍도, 거문도, 초도에 강풍경보를 발표했다. 고흥,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등 8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해당 특보는 9시께 발효된다.

이날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7일 아침 최저기온이 8~12도,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밤사이 광주지역은 도로침수 8건, 전남지역에서는 도로침수 7건과 나무 쓰러짐 3건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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