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토지 보상에 불만´ 70대 스님, 차량 8대 들이받아

입력 2023.11.28. 16:17 수정 2023.11.28. 16:31 댓글 0개

광주 남구에서 주차된 차량을 파손시킨 70대 승려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 재물손괴 혐의로 스님 A(7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21분께 남구 송하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8대를 연이어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찰 부지의 토지보상 문제로 시공사와 갈등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시공사를 찾아가 따지려 하자, 만류하는 가족들을 피해 차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홧김에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자녀의 신고로 출동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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