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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도 이정후에 관심···5일 포스팅 시작 전망

입력 2023.12.04. 09:47 댓글 0개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양키스 이어 메츠도 눈독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부상에서 1군에 등록된 키움 이정후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10.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빅리그 도전에 나선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를 주목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4일(한국시간)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이정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정후의 영입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등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뉴욕 메츠도 참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억만장자 구단주인 스티븐 코헨이 이끄는 메츠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팀으로 꼽힌다. 지난 겨울에도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를 5년 7500만 달러(약 971억6000만원)에 영입하며 국제시장에도 과감히 뛰어들었다. 센가가 2023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로 순조롭게 빅리그에 안착하면서 메츠의 투자 기조에도 더욱 힘을 실어줬다.

메츠까지 영입전에 합류한다면 이정후의 몸값은 더 올라갈 수 있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미국 진출을 선언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정후의 빅리그 도전은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정후의 포스팅이 이르면 내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후의 원소속팀 키움은 지난달 22일 포스팅에 필요한 자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했고, KBO는 24일 MLB 사무국에 포스팅을 요청했다.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하면, 이정후는 다음 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빅리그 30개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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