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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원FC와 승강PO 1차전서 2-1 승···김포-강원은 0-0 무

입력 2023.12.06. 21:01 댓글 0개
원정 다득점 없는 홈 앤드 어웨이
9일 K리그1 팀 홈 구장에서 2차전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라마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1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K리그2 김포FC와 K리그1 강원FC는 득점 없이 비겼다.

K리그2 '2위' 부산은 6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른 K리그1 '11위' 수원FC와의 '2023 K리그 승강 PO 1차전'에서 라마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부산은 PO에서 처음으로 1차전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오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원정팀 수원FC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2분 이영재의 도움을 받은 장재웅이 페널티박스 앞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부산이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결정적인 장면은 수원FC에서 나왔다.

후반 2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받은 이승우가 드리블 돌파 후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고 말았다.

그 뒤로 부산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5분 이승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확인한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라마스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부의 균형을 바잡았다.

이 과정에서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이승우가 옐로카드를 한 장 더 받으며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부산은 역전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을 했다. 선수가 한 명 부족한 수원FC는 버티는 쪽을 택했다.

부산이 높게 라인을 올려 추가골을 노렸고 후반 51분 김정환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라마스가 또 한 번 득점에 성공, 경기는 부산의 2-1 역전으로 막을 내렸다.

[김포=뉴시스] 김근수 기자 = 6일 경기 김포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김포FC 대 강원FC의 경기, 후반 양팀 선수들이 충돌하고 있다. 2023.12.06. ks@newsis.com

같은 시각 김포솔터축구장에서는 K리그2 '3위' 김포FC와 K리그1 '10위' 강원FC가 맞대결을 펼쳤으나 득점 없이 비겼다.

상위 리그 팀인 강원이 이정협, 김대원, 윤일록 등을 활용해 득점을 노렸지만 김포 수문장 박청효의 선방쇼에 막혔다.

김포는 루이스, 주닝요 등 외국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역습을 통해 골을 꾀했으나 역시 영점이 정확하지 않았다.

김포와 강원의 2차전 역시 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장소는 강릉종합운동장이다.

지난해부터 원정 다득점 원칙이 폐지돼 1, 2차전 합계 점수가 동률일 경우 연장전으로 간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한다.

이번 승강 PO 승자는 다음 시즌 1부 리그 무대인 K리그1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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