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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쌍칼들고 광산구 아파트 단지 배회···경찰에 흉기 휘두른 40대

입력 2023.12.08. 16:43 댓글 3개

사랑방뉴스룸이 한 주간 우리지역 사건사고를 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또 어떤 사건사고가 지역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까요.


FILE 1. 쌍칼들고 광산구 아파트 단지 배회···경찰에 흉기 휘두른 40대  

뉴시스

광산구 아파트 단지서 흉기를 든 채 배회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7일 광주고법 제2-1형사부(재판장 박정훈)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형과 보호관찰 명령, 질병 치료 명령을 받은 A씨(47)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1월 7일 오후 3시 35분께 광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서 양손에 흉기 들고 서성이다 경찰관에게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주민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칼을 버려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관을 향해 달려들어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에서 곧장 체포된 A씨는 조사결과, 고립돼 지내다가 최근 정신질환이 심해져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흉기를 휘두르며 경찰관들의 직무집행을 방해해 죄질이 심각하다"며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형이 무겁지 않다"고 판시했다.


FILE 2. 이혼 당하자 아내 살해 시도···50대 공무원 '감형'

뉴시스

이혼 소송을 당하자 아내를 살해하려고 한 50대 공무원이 2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다.

6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살인미수,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공무원 B씨(55)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B씨는 지난해 11월 10일 오후 10시께 전남 순천에 위치한 피해자 C씨의 집에 찾아가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사다리를 설치해 건물 2층으로 올라가, C씨에 집에 무단 침입했다.

B씨는 둔기로 C씨의 머리를 내려쳐 목을 졸라 기절시키려고 했으나, C씨가 강하게 저항해 미수로 그쳤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C씨가 이혼 소송을 내자 이 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B씨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지만, B씨와 검찰 측은 각각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B씨의 범행 수법, 사건 전말을 살펴봤을때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B씨가 피해회복을 위해 형사 공탁한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FILE 3. "전기장판 안 끄고 나갔다가..." 내방동 아파트서 '불'

뉴시스

난방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광주·전남에서 잇따랐다.

8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3분쯤 서구 내방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다행히 바로 진압되었고, 그을음 피해만 남겼다.

화재 원인은 입주민이 깜박하고 전기장판은 끄지 않아 과열로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오후 7시 23분께 전남 순천시 주암면의 한 주택에서도 난방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완전히 전소됐다.

내부 가전제품 등도 모두 불에 타 26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 역시 주택을 난방하던 중 방바닥이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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