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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교, 성 비위 연루 의혹 예비 경찰 2명 퇴교 조치

입력 2023.12.09. 20:01 댓글 0개
前여친 나체사진 불법 소지했다는 민원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로 경찰 수사
"학교 명예 실추시킬 가능성…퇴교 조치"
[서울=뉴시스] 지난 2월16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중앙경찰학교 311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중앙경찰학교 제공) 2023.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입학 전 성 비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예비 경찰 2명이 퇴교 처분을 받았다.

중앙경찰학교는 지난 8일 교육 운영위원회를 열고 의무 위반이 확인된 313기 교육생 A씨와 B씨에 관해 학교장 직권으로 퇴교 조치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A씨가 전 여자친구 나체 사진을 불법으로 가지고 있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민원인 조사 등을 거쳐 퇴교를 결정했다.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 B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경찰이 학교에 수사 개시 통보를 했고, B씨는 운영위원회에 회부돼 이번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경찰학교 관계자는 "일차적으로 사실 조사를 하고 생활지도위원회를 열어서 퇴교 처분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면 운영위원회에 넘긴다"며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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