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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보며 광주FC 관전···광주시 '스포츠 문화마실 운영'

입력 2024.03.01. 08:29 댓글 1개
2일 광주FC 홈 개막전…풍물·퓨전음악 공연
37개 예술단체 참여…홈 전경기 사전 무대
[광주=뉴시스] 광주시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 연중 운영.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경기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기획돼 관람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축구를 보며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첫 일정은 2일 오후 2시 광주FC와 서울FC의 개막전부터 시작한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광주축구전용구장 제1매표소에서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이 공연을 선보인다. 북, 꽹과리 등 타악기와 전통기악 위주 풍물공연단 35명이 참여해 시민 참여형 공연을 펼친다.

제2매표소(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에서는 오영석 인디밴드가 전자기타, 신시사이저 등 현대악기 위주의 퓨전음악을 공연한다.

스포츠 문화마실은 광주FC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진행되며 지역의 37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봄철에는 봄을 깨우는 소리로 클래식과 성악, 타악기 공연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무대에 오르며 여름에는 활력이 넘치는 인디밴드, 소형콘서트, 퓨전재즈 공연이 축구팬을 만난다.

가을에는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승리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북, 꽹과리 등 전통음악과 팝페라, 합창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도 시각예술 분야 17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김요성 문화정책실장은 "스포츠 문화마실은 입장권을 끊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또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을 기대된다"며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문화광주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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