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향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2021 ACC 송년음악회'

입력 2021.12.01. 14:01 댓글 0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피아니스트 임윤찬 협연
24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서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2021 ACC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올 한 해를 정리하며 희망찬 내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한다.

이들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과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을 선보인다.

공연의 첫 문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 3번으로 연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 라흐마니노프의 의지가 담긴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연주자의 굉장한 기교와 음악성이 요구되는 대작이다.

이날 협연은 현재 국내 클래식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광주시향과 함께해 더욱 기대된다.

후반부는 무소륵스키의 대표작인 '전람회의 그림'으로 마무리한다. 무소륵스키가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전람회의 그림'은 열점의 그림에서 느낀 각기 다른 감정을 표현했으며, 곡은 극적 변화를 보여준다.

때로 경쾌했다가 이내 무겁게 가라앉는다. 색과 음의 조화를 꾀한 무소륵스키의 놀라운 상상력에 라벨의 편곡이 관현악적 색채감을 더했다. 투박하지만 삶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담은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18 클리브랜드 청소년 국제 콩쿠르 2위 및 쇼팽 특별상, 쿠퍼 국제 콩쿠르 3위 및 청중상,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 및 청중상, 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에 올라 음악계를 크게 놀라게 했다.

그는 2015년 만 11세로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2019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초청 독주회, 2021 교향악축제,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손열음과 듀오),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수원시향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 롯데콘서트홀에서 정식 데뷔 리사이틀을 성료했다.

전석 무료이며, ACC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24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서.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