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GMAP 전시 이해 높이는 공연 즐기세요

입력 2022.05.24. 14:41 댓글 0개
개관전 연계행사 28일 오후 3시·5시
고휘 작가 참여 오디오-비주얼 라이브
고휘 '소리 오브젝트를 위한 구성'

미디어아트 전시 시작 전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작가와 함께하는 공연이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이 개관전 '디지털공명'의 부대행사로 28일 오후 3시와 5시 제4전시실에서 고휘 작가가 참여하는 오디오-비주얼 라이브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15분 동안 그래픽 기호로 변환된 사운드 오브젝트를 작가가 임의로 선택하고 그 사운드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만들어진 사운드는 이후 전시 '소리 오브젝트를 위한 구성'으로 연출된다.

지난 3월 30일부터 진행중인 개관전 '디지털 공명'은 미래 예술 시대를 주도할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이 전시에서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로봇, 인터랙티브 아트,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등 몰입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맵 제4전시실은 18대의 프로젝션을 4면에 투사해 몰입형 전시를 구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작품을 한 달 간격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서는 4월 27일까지 발달장애 작가 박혜신, 권한솔, 이다래, 양시영의 회화 작품과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회사 이지위드의 기술, 음악감독 하림의 배경음악으로 제작된 '굿 데이, 굿 나이트'를 선보였다. 이후 4월28일부터 이달 24일까지는 기술과 유기물의 융합으로 탄생한 생태계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며 과거와 미래가 현재에 공존하도록 만든 사브리나 라떼의 '플로랄리아'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후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는 이번 부대행사에서 선보이는 고휘의 '소리 오브젝트를 위한 구성'이 진행된다. 이 작품은 알고리즘을 통해 공간과 소리, 이미지를 연결하는 인터랙티브 연주 작품.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GMAP 공연을 통해 미디어아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관전은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제3전시실 주제전은 내년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하림
1976년 04월 05일생
광주광역시
경희대학교(중퇴)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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