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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서바이벌 '하이스코어'···김연경·위하준 멘토

입력 2022.06.03. 11:3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하이스코어' 포스터. 2022.06.03.(사진=CJ ENM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CJ ENM 디지털 스튜디오 tvN D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함께 고교생을 위한 서바이벌 예능 '하이스코어: 고득점 수학여행'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스코어'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스포츠 서바이벌 콘텐츠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24명의 고교생들이 3박 4일 동안 근력·지구력·순발력 등 운동능력이 필요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퍼포먼스에 따라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점수를 쌓은 톱3 세 명의 학생이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하이스코어'는 고교생이라는 점에서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었다. 출연진들은 꼬리 잡기, 체력장, 수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자신만의 한계를 시험한다.

무엇보다 배구선수 김연경과 배우 위하준이 멘토로 나선다. 김연경은 "정말 자기가 100% 노력을 했다면 두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기 자신을 믿고 (도전) 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차충호 PD는 "운동 좀 한다는 고등학생들 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촬영 현장에서 친구들의 에너지가 제작진 예상보다 훨씬 더 뜨겁고 치열했다. 신체 능력뿐 아니라 게임을 풀어가는 전략적인 면모, 팀플레이 과정에서 나오는 개개인의 캐릭터 등 10대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이스코어'는 9일 오후 9시 5분 유튜브 채널 '아머야'에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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