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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허재, 상태팀 아들 활약에 미소 "웅이 아버지 맞네"

입력 2022.11.27. 03:2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2.11.26. (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농구감독 허재가 아들 허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들 허웅의 경기를 상대팀 구단주로서 지켜보는 아버지 허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허재는 과거 감독 시절 상대팀이었던 허웅의 영리한 플레이에 미소를 짓다가 급정색했던 일을 떠올리며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으니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면서 허웅의 마크맨인 한호빈 선수에게 "한 골도 주지 마!"라 지시했다.

하지만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허웅이 3점슛을 성공시키자 허재는 "저 놈이 비수를 꽂네!"라면서도 광대가 승천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로부터 "골을 먹혔는데 웃으세요?", "표정을 못 숨기시네"라면서 맹공격을 당했다.

녹화 내내 경기만큼이나 흥미진진한 허재의 리액션을 주시하던 전현무와 출연진들은 "이 분은 학부모네", "웅이 아버지"라 놀리는가 하면 "이 방송을 꼭 허웅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아들을 응원하는 허재의 부정(父情)에 감탄했다.

한편, 경기 끝난 뒤 텅 빈 체육관에서 인터뷰하던 허재는 때마침 옷을 갈아입고 나오던 허웅과 딱 마주쳤다. 이때 허재가 "잘했다"고 칭찬하자, 허웅은 "뭘 잘해!"라면서 쑥스러워했다. 이 같은 현실 부자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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