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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엔 안톤 체호프 4대 희곡 정주행 해볼까

입력 2022.12.08. 06:0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종로 갈매기~연꽃 정원...24일, 30일 9시간 릴레이 공연

[서울=뉴시스]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번안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스토리 포레스트/아트리버 제공) 2022.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을 바탕으로 한 4개의 연극이 9시간 동안 릴레이로 상연된다.

공연기획사 아트리버에 따르면 '안톤 체호프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무대에 올린 연극 '종로 갈매기', '쯔루하시 세자매', '능길삼촌', '연꽃정원' 등 네 작품이다. 체호프의 대표 희곡인 '갈매기', '세자매', '바냐아저씨', '벚꽃동산'이 원작이다.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한국을 배경으로 옮겨왔다. 기획사 측은 "작품을 통해 우리가 속한 사회를 해석하려는 의도"라고 전했다.

'종로 갈매기'와 '쯔루하시 세 자매'를 파트1, '능길삼촌'과 '연꽃정원'을 파트2로 묶어 두 편씩 공연한다. 러닝타임은 240분이다. 특히 24일과 3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해 네 작품을 한 자리에서 540분간 공연한다.

한국연출가협회의 '2022 젊은연출가상'에 선정된 김연민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강애심, 차건우, 이현호, 최솔희, 권일, 윤성원, 한정호, 강덕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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