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최신 개봉 5편 상영, 선착순 현장 발권으로 관람 가능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담빛영화관(㈜댕스코)에서 담양문화회관 개관 기념으로 오는 3월27일부터 31일까지 최신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담빛영화관 옆 담양문화회관이 1년5개월간의 증축공사를 모두 마무리한 것을 기념해 문화회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화관을 홍보하고 군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신 개봉영화인 '파벨만스'와 '틸', '꼬마돼지 베이브의 바다 대모험' 등 모두 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선착순 현장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회관 개관을 기다려온 지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문화회관과 담빛영화관이 군민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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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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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 수상···'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 [서울=뉴시스]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사진=현대문학 제공) 2023.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움직이지도 않는 '논스톱 열차'가 역에 서 있고, 열차가 걸음 속도보다도 느리게 달리고, 이곳에서는 논리적이지 못한 일들뿐이라 앨리스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말은 대부분이 논리적으로 굴러가는 세상에서나 할 수 있는 말일 텐데요." (수록작 '선로 나라의 앨리스' 중)일본 미스터리의 대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소설집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현대문학)가 국내 출간됐다.올해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 수상작이기도 한 소설집은 아리스의 폭넓은 장르 활용이 돋보인다. 미스터리 콩트부터 다크 판타지, 블랙 코미디 호러, 괴수 소설 등 다양한 범주의 이야기 14편이 담겼다.그중 수록작 '선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미래인 F'는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 탐정단 시리즈'를,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대담하게 재해석한 단편이다. 패러디로 시작한 이야기는 작가만의 개성을 거쳐 미스터리 소설로 재가공됐다.◎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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